유치하기 짝이없는 저질소극장 뮤지컬이 아닙니다 연기 전공자라 그동안 많이 봐왔던 관객기만하는 수준이면 어쩌나 맘 졸였는데... 첫곡부터 묵직하니 홍광호배우 뺨치는 남주의 넘버부터, 시작전의 배우님의 안내처럼 감미롭고, 격정적이고 아주 수준높은 넘버들과 과하지않은 자련스러운 연기, 다채로운 공간변화가 일품이었습니다~ 중간에 빔프로젝트로 배경처리한게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조금 더 있었으면하는 아쉬움빼곤 지금껏 봐왔던 소극장뮤지컬중 최고였고, 스타마케팅과 화려함만 제공하는 대형뮤지컬들... 제발 이런 작품보고 큰반성좀했으면합니다~ 장인정신이 뭍어나오는 정성어린 준비가 많이 보이는 웰메이드 작품이었습니다~ 세명의 배우가 이끌어가는 100분동안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몰랐습니다!!! 코로나로 소비심리가 닫힌 이때 배우님의 말씀처럼 저역시도 응원만이 빈객석을 꽉채울꺼라 믿고 격하게 응원보내드립니다~ 소믈리에 화이팅!!!^^*

재미있고 감동적이네요 배우분들 연기랑 노래도 잘하시고 넘 잘봤습니다
창작뮤지컬이라 큰 기대 없이 봤는데 놀랐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관람후기가 좀 늦었네요.
흥미로운 줄거리에 겁나 웃긴 상황들 그리고 끝내주는 음악과 훌륭한 연기!!!
12월 4일에 본 뮤지컬 소믈리에 관극평입니다.
무엇보다 코라나19 대비 방역대비에 안심하고 공연볼 수 있었습니다
객석과 가까운 맨 앞 2줄은 좌석을 비우고 공연했고
2칸씩 띄어앉기도 했었구요.
12월 공연으로 완전 추천합니다. 무겁지 않고 코믹한 뮤지컬입니다
아 놀라운 반전이 있긴한데 스포가될까봐 입 ''꾹''다뭅니다

뮤지컬 진짜 오랜만에 본 건데 일단 넘버가 다 너무 좋았어요ㅜㅜㅜ 특히 그 박종찬배우님이 중간에 솔로로 부르시는 밝은 곡이 있는데 그게 제일 좋았습니다!! 진짜 음반나오면 사고싶을만큼 좋았어요..

신작은 잘 안보는 편인데 지난 관극평들 읽다가 끌려서 봤네요. 12월 공연 새로 시작해서 과거 공연평들 다 사라진 모양이네요. 소문대로 재밋었습니다. 내용 유치하면 어쩌나 했는데 이야기와 구성 그리고 노래와 연기 모두 수작이었습니다. 거대자본이 투입된 10만원대 작품보다야 못하겟지만 제가 본 소극장 뮤지컬 중 단연 최고입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서 극장이 꽉꽉 차길 바래요. 혹시 제 뒤의 곽객을 위해 한말씀 하자면 재밋고, 노래 좋고, 후회 하지 않을 뮤지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