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공연을 선택한 이유 ? 넌버벌 어린이 공연이라는 공연에 대한 소개와 가까운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는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과 스웨덴 합작이란 점이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이란 설명이 있어서 아직 초등학생인 둘째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공연을 보고나니? ? 중간 쉬는 시간 없는 약 50여분간의 공연입니다. 넌버벌 어린이 공연이라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보기에는 조금 유치해보이기도 합니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공연이라 생각되며, 40여분정도의 실제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객석 관객들과 함께 마임의 동작들을 따라해보는 식으로 참여형 공연이 10분정도 이어졌습니다. 적당한 공연 시간과 내용이였습니다. 3. 아쉽거나 보완할 점은? 코로나19로 공연관람게가 받은 타격은 어마어마 하다고 여겨집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좌석들도 여유있게 띄어앉기를 해야 했기에 본무대를 바라보는 좌석이 아니라 양 사이드의 좌석을 배정 받았습니다. 공연을 정면에서 보는 방향이 아니라서 관람에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스토리가 없이 전개되는 내용이라 갈등관계 같은 것이 없어서 공연에 대한 긴장도나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4. 공연의 구성과 내용 공연 정보> ■공연명 넌버벌 네 네 네> ■공연기간 2021. 3. 26(금) ~ 3. 28(일) ■공연시간 금요일 오후 2시 토/일 오전 11시, 오후2시 ■공연장소 강동아트센터 소극장드림 ■공연시간 50분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티켓예매 인터파크 강동아트센터 네이버예약 ■공연문의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02-6956-3370 줄거리> Fun & Joy 상상가득 신비한 ‘네네네’ 숲으로의 초대 여기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이 있습니다. 아침 이슬에 깨어난 숲 속 동물들의 퍼레이드로 시작하여,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는 꽃신으로도 변화해 보고 친구들끼리 사소한 장난을 치며 노는 사이 어느새 시간은 오후로 넘어갑니다. 작은 연못에는 개구리가 있을 수도 있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물고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비로운 네네네 숲에서는 넓은 바다로 인도하는 연못 속 인어와 밤에 나오는 방귀 뿡뿡 겁쟁이 괴물을 만날지도 몰라요~ ‘네네네‘숲 속 친구들을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말로 하지 않아도 서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는 신비한 숲.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한국과 스웨덴 공동제작이란 타이틀이 눈길을 잡아 끕니다. 그래서 매표소에는 공연에 대한 소책자와 함께 스웨덴에 대한 자료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네네네라는 숲에서 벌어지는 내용들로 평온하게 공연은 이어집니다. 3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남자 두분과 여자 한분입니다. 숲의 요정이나 정령같이 표현되는 배우들은 특별한 대사 없이 네정도만 외칩니다. 어떨때는 대답하듯이 네!라고 하고, 어떨때는 물어 보듯이 네~?라고 얘기합니다. 40여분의 공연동안 어린 아이들의 눈에는 폭소가 터지는 몸동작이나 소품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대상을 만들어내는 활동들이 이어집니다. 초등학생 6학년인 둘째는 재미없다고 옆에서 눈을 감습니다. ^^ 5. 공연을 통해 알게된 것들 1)한국에서 네네네는 긍정의 의미이지만, 스웨덴에서는 안돼라는 정반대의 의미를 갖는다. 2)스웨덴: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동쪽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A.D.10세기에 최초의?통일 왕국이 성립된 이후 1397년부터 126년 간 덴마크, 노르웨이와 함께?칼마르(Kalmar) 동맹국을 결성,?주도권?다툼에 나서기도 했고?1849년부터 입헌군주제가 시작되었다.인구는 약1천만명정도이고 수도는 스톡홀름이다. 이상으로 공연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티켓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네네네 #강동아트센터 #소극장드림 #스웨덴 #아시테지 #넌버벌 #어린이 #마임 #숲 #컬처블룸 #컬러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