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진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샤를-카미유 생상의 서거 100주년을 기리며 준비한 이번 연주는 독주악기를 위한 협연곡과 그의 교향곡으로 구성하였다.이전 고전주의의 정형화되고 체계적인 화성과 멜로디에서 탈피하여, 보다 더 자유롭고 서사적인 색깔이 강한 낭만주의의 음악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프랑스의 또 다른 정서에 매료되는 음악의 장을 마련하여, 고전주의 시대에 강세를 보인 독일과 이탈리아 등의 나라와는 다른 프랑스 음악의 색채를 느낄 수 있다.

①    Romance Op. 37
로망스 작품번호 37

②    Suite Algérienne    
알제리 모음곡
            Ⅰ. Prélude. En vue d' Alger. Molto allegro, C Major
            전주곡. 알제리의 풍경. 매우 빠르게, 다장조

            Ⅱ. Rhapsodie mauresque. Allegretto non troppo, D Major
            무어인의 랩소디. 지나치지 않게 조금 빠르게, 라장조
    
            Ⅲ. Rêverie du soir. A Blidah. Allegretto quasi Andantino, A Major
            블리다의 저녁. 조금 빠르게, 가장조

            Ⅳ. Marche militaire française. Allegro giocoso, C Major
            프랑스 군대의 행진곡. 빠르고 즐겁게, 다장조

③    “Bacchanale” from 'Samson and Delilah'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

[Intermission]

④    Symphony No. 3 "Organ"
교향곡 3번 “오르간”
            Ⅰ. Adagio - Allegro moderato - Poco adagio
            느리게 - 보통 빠르기로 - 조금 느리게

            Ⅱ. Allegro moderato - Presto - Maestoso - Allegro
            보통 빠르기로 - 매우 빠르게 - 장엄하게 – 빠르게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