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은 강하람과 함께 싱그럽고 해사하게 보낸 기억만 가득하네요.
백호 배우의 건강하고 밝고 무해한 이미지가 여름과 서핑이 메인 테마인 태양의 노래 극과 매우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첫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와 소화력에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고요. 언젠가 꼭 다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도 꼭 보고 싶어요.
백호하람에 케이해나.. 주호아버지까지..
흠잡을 곳 앖이 완벽한 공연이었어요.
이렇게 하람이를 떠나보내다니..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여름 태양같은 소년과 한여름 달빛같은 소녀의 사랑이야기. 출연진들의 밝은 에너지와 깊은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던 극.
백호하람 덕분에 행복한 3개월이였어요...ㅠㅠ
각넘버도 다 좋았고 배우님들 합도 너무 좋았던 태양의노래
잊지모태~
드디어... 태양의 노래를 보내주었습니다
초반 회차부터 보신 분들은 회차를 거듭할 수록 디테일이나 풍부해지는 감정 표현에 다들 감동받으셨을거라고 생각되어요.
배우분들 애드립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초연이라 함께 만들어간 극에서 3달간의 추억을 함께할 수 있어서 관객으로 참여했던 저도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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