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고 내용이 있는 연극이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결말이 너무 슬펐다.
물론 옆집할머니가 죽으면서 교훈이 있었지만
너무 슬펐다.
이 연극을 보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것 같았다. 딸과 어머니의 갈등을 그렸는데 이 와중에 딸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곤 하였지만 굴하지 않았으며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있었으며 어머니 역시도 할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있었으나 어느날 딸이 사라짐으로 인해 모두 한마음이되어 끝에 화해를 하게된다. 그러나 옆집의 할머니가 살았는데 아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것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것 같았다.
나쁜 엄마는 있다.
다만 싫은 엄마는 없다.
나쁜 엄마란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그 엄마는 다시 딸이 되어 나쁜 엄마를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이해과 소통이 부족했을 뿐이다.
이 연극은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연극이다.
그리고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도 비슷한 시기를 보냈었기에 더욱 공감이 되었다.
고등학생의 자녀와 그 부모님들이 보면 쉽게 공감되고 재밌게 볼수 있는 그런 연극이었다.
메마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족이 주는 위안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준 따뜻한 연극이었습니다 ^^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12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