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는 정말 어릴 때 읽고서는 잊고 있었어요
어른이 되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삶이었어요
그런데 무대 위에 어린왕자를 보니
아.. 그냥 살면 안 되지, 나한테도 지켜야 할 장미꽃이 있지, 동심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들이 춤을 출땐 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 눈물도 찔끔 나더라구요 ㅎㅎㅎ 가슴이 뭉클 ㅎㅎ
엄청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왕자 책을 다시 읽고 싶어졌습니다. 초반에는 템포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었으나 후반에서는 그 느낌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조금 찡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ㅎㅎ
배우들 성량 완전크고 연기력도 훌륭해요 오랜만에 좋은연극 감사합니다
연극이 저의 삶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에서 어떤 것을 추구하며 살아야할지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아요
좋은 연극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반의 주변인들과의 대화에서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 하는 전개가 매력적이지 않은 반면 중반의 어린왕자의 내용을 그대로 딴 장면은 매력적이었습니다. 초반 장면에서 배우들도 인물의 겉모습만 구현하는데 집중된 듯 했습니다. 그래서 겉모습을 하지 않아도 될 때에 훨씬 매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그 점들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오랜만에 어린왕자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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