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신촌만 가다가 새로이 인생의 두번째로 홍대에 갔습니다..^^ 지난 번엔 주말 낮에 가서 오히려 사람이 적었나봐요..ㅎㅎ 금요일 밤이라 엄청난 인파 속에서 공연장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ㅎㅎ 역시 홍대는 금요일 밤인가봐요..^^ 생각보다 홍대입구역부터 공연장까지 시간도 걸리고..ㅎㅎㅎ 은근 힘들었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간 공연은 공연 시간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고 친구를 데리러 다녀왔는데 다시 가보니 공연 전에 여러가지 행사를 하더라고요..^^ 간단한 간식도 있고 음료수도 있고 자화상을 그리는 자리나 포토존 등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있더라고요..^^ 공연팀이 10주년이라고 준비한 자리인 것 같았어요..^^

공연은 공연과 전시회가 짬뽕된 듯하게 편하게 음료나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즐길 수 있더라고요..^^ 원래 공연도 미술 퍼포먼스라서 그런가봐요..ㅎㅎ 자리도 굉장히 프리했어요~~ㅎ 이층자리도 있고 1층 가운데 자리도 있고요. ㅎㅎ 공연이 시작하고 살짝 실수가 있었나봐요.ㅎㅎ 페인트가 관객에게 튀겨서 살짝 민망한 일이 있었지만 관객분이 잘 이해해주셔서..ㅎㅎ 단지 휴지도 안 가져줘서 좀 그렇더라고요.ㅎ 아마 첫 공연이라 여러가지로 살짝 부족했나봐요~~ㅎ

공연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In the paint, dance 라고 해서 그림과 댄스라고 하는데 멋지더라고요.ㅎ 미술에 대해 살짝 무뇌한 부분이 많아서 저는 많이 느끼진 못 했지만 미술에 대해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 공연은 자화상이라고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것 같은데 신기하고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부족하다기 보다 주말에는 관객과의 대화라는 자리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런게 있거나 미술에 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은 보시면 좋은 것 같아요..^^

인팍에서 당첨되서 다녀왔습니다용~
페인팅 퍼포먼스라고 해서 처음엔 잘 모르는 내용이라서 긴장을 하고 갔더랬죠ㅋ
관객들이 즐기는 체험공간이 있어서 그림도 그리고 다과도 즐기고 좋았어용~
두개의 공연으로 나눠요~
한개의 벽에서는 in the paint, dance
나머지 한 개의 벽에서는 자화상ㅋ

자화상이 더욱 더 기억에 남고 재밌었어용~
ㅋㅋㅋ 새로운 경험이었어용~ 즐기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