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복잡다싶었지만 금방 몰입해서 재미나게 보고왔었네요^^
공연하던 배우분들도 전부 개성빵빵하시고 신산한 발상 이었습니다.
딤프때 봤던 공연들은 전부 잘본것 같네요!!

생각보다 조금. 내용이 왔다가 갔다가 해서. 내용을 이해하기가 좀 많이 어려운 감이 잇었습니다.

그외에는 괜찮은것 같아요. 분위기라든가..

예매할때 시놉시스를 읽으면서 왜 제목이 사이드미러인가 했더니,
뮤지컬을 보면서 진실은 보이는것보다 가까이를 표현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ㅋ
사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매했던공연을 못보게돼서 극단에 남은공연에 남은자리로 부탁했는데, 다행히도 마지막공연에 빈자리에서 볼수있었습니다. 그 극단관계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사실 전 매년 DIMF기간에 몇개씩 보는데, 이작품은 제가 보고싶었던건아니고 누가 dimf기간에 보고싶어해서 보게된건데, 뮤지컬소개를 보니 작품이 난해하고 재미가 좀없을것같다고 생각을 해서 개인적으로 작품에 대해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생각보다 좀 괜찮았습니다.
그냥 아무 준비없이 생각없이 봤으면 좀 난해했을텐데, 그래도 약간의 짐작을 해서인지 좀더 집중해서 보게되더군요.
나름 내용도 신선했고, 과거현재미래를 오가는 설정도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극중 자주 나왔던 피아노음률이 묘하게 인상적이어서 며칠뒤에도 귓가에 계속 맴돌더군요.
그리고 뒤쪽에서 라이브연주로 하는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러닝타임이 생각보다 많이 길더군요, 2시간이상을 하다보니 뭔가 약간 지겨운감도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제옆쪽에 앉아계시던 여자분은 뮤지컬이 자기스타일이 아니어서 지겨웠던지 계속 시계를 보더군요ㅡㅡ;;; 뭐 아무튼 나름 잘봤음에도 긴러닝타임이 마음에 걸리네요, 뭐 나중에라도 공연을 한다면 이부분은 조금 시정을 해야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연기에 대한 부분으로 도둑역할을 맡았던 남자분이 목소리도 젤좋으시고 노래도 가장 잘하시더군요. 약간 배우 정성화님과 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는..ㅋ 그리고 주인공역에 앞부분에 게속나오셨던 남자분도 잘하시더군요. 근데, 여배우들이 조금 부족하다는느낌이..;; 아나운서,여가수겸했던 여자분은 그래도 조금 노래실력이나 목소리가 괜찮으신데,(그리고 외모가 여자가봐도 매력적이셨음ㅋ) 그냥 앞부분 편집장역여자분은 목소리가 상당히 카랑카랑하다그래야되나; 떽떽거는 날카로운 목소리가 좀많이 듣기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노래실력도 조금 부족하신것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들 긴시간동안 열연을 펼쳐서 나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많이어렸던게 그전개 되는순간순간 이어지는게지루한면도 많앗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김대종배우님 과 김문성배우님의 웃음코드가 좋았습니다
마산에서 왓는데.. 개인적으로 삼월이오면 이라는 뮤지컬 할때 오대영배우님이 나온다고해서 보러왓습니다 ..근데 양송이 역햇던 김선아님도계시더라구요~
ㅋㅋ 즐거웟구요~~ 다음에 서울에서 공연도 올렸음 좋겟어요~~조금만더 다듬어서
홧팅하세요~~~

뮤지컬에서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추리물이라는 장르를 가지고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관점과 시각으로 풀어낸 점이 색달랐다.
또한 라이브 연주를 통한 신선한 음악 또한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