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남친이랑 연극을 봣는데여 둘 다 울면서 봣습니다. 이 연극은 꼭 봐야하는 연극이에여 배우님들도 연기 잘 하시고 짱이에여ㅎㅎ
배우님들이 연기를 잘해서 펑펑 울었습니다.
오랜만에 연극 보러갔는데 진짜 너무 만족이에요!! 배우님들 연기 너무 잘하셔서 놀라고… 내용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컥울컥 하다가 왔네요! 행복한 크리스마스였습니다 덕분에!!! 배우님들 더 흥하세요!!
휴머니즘, 재치, 배우분들의 뛰어난 연기력, 그 안에서 한번 더 생각하게끔 만드는 주제까지 제겐 완벽했어요. 일행중 제가 유난히도 엉엉 울며 봤는데, 사실 저는 선천성 장애를 가진 조카가 있고 특수교육을 전공했답니다. 지금은 특수교사의 길을 걷고 있진 않지만 그 옛날 특수교육을 선택할 적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게 될 만큼 개인적으로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분들 모두가 수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시는 게 왜이리 눈물이 났을까요. 장애인 가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감동적이였다고 말씀하시고 저 또한 그렇게 느꼈지만 사실 전 이 공연이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는, 아주 당연한 내용의 공연으로 받아드려지는 사회를 바라요. 대전에 이사온 후 첫 연극이였는데, 스타트를 내모든걸로 끊은 게 아주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제게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전에서 처음 연극 보는데 스토리도 정말 좋고 점점 이 이야기 속에 빠져들듯 연기도 좋았어요 저랑 제 친구 광광 울었습니다 ㅜㅜ 마지막에 울면서 소리질러서 한정판 굿즈 보틀도 받았어요! 자주 보려구요 ㅠㅠ 정말 행복한 생일파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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