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위 고독인” 고독한 사회 극복을 위한 참신한 소재의 창작 공연이다.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있을 법한 사회 시스템 환경에서 고독인의 생활을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잘 구성된 연출과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무거운 주제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삶은 외롭고 힘든 과정이라하지만, 사람에게 관심과 배려가 공연중의 율동과 춤 같은 청량제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극단 혜윰 공연 잘 감상했습니다.
최근에 극단 혜윰 작품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이번엔 고독을 주제로 한 수작을 만들어냈네요., 젊은 배우들과 스탭진이 만들어낸 앙상블을 기분 좋게 감상했습니다. 시인을 주인공으로 흘러갈 듯 하다가 가족이야기로 꺾은 서사흐름도 예상밖이라 좋았고 배우들의 진심어린 연기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지난 작품부터 안나래 배우 연기를 즐겨보는 편인데 주인공으로 나와서 좋았어요.
그 사이에서 번민하던 나를 되돌아보게 해준 작품
고독을 없애려는 사회에서도 고독은 남아있다. 고독감정기의 시대에서도 친고파는 여전히 남아있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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