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 스페인 여행 갔을 때 그라나다에서 시간이 안 맞아 플라멩코를 못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스트라디움에서 유명하신 분이 직접 내한오신다길래 바로 예매해서 엄마랑 동생과 함께 보고 왔습니다. 굉장히 열정적으로 또 온 몸을 집중하여 음악에 몸을 맡기는 무용수분의 퍼포먼스에 감동했습니다. 남자 무용수분도 여자 무용수분과 따로 또 같이 공연하시고, 음악 선곡 또한 무드 별로 다양하여 플라멩코 정석을 보고 온 느낌입니다. 한남동 스트라디움이 닫는 것은 아쉽지만 사장님이 다른 좋은 곳에서 베뉴를 재오픈하시어 이런 장관 같은 공연을 계속 한국에 갖고 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까지 추천합니다!
너무 멋진 공연이 었어요.
보는내내 전율이 흘렀어요! 실제 세비야에서 봤던 공연처럼 작은 공연장에서 무용수, 노래, 기타선율을 정말 가까이에서 온전히 느끼며 보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경험을 한국에서 해 볼 수 있다니 돈이 아깝지 않고 강력추천해요!!!
스페인의 노래와 춤을, 그것도 현지 아티스트가 내한해서 공연한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에 들어섰습니다. 공연 관람하는 한시간 반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수 있는지.. 끝나는 공연이 너무 아쉬웠네요 ~ 한국에서 잠시나마 스페인으로 여행한 기분입니다 ^^ 강렬한 카리스마의 무용수들의 멋진 춤사위 아직도 황홀하네요~ 티켓 재구매 갑니다 ~~~~
오늘 지인이랑 같이 관람했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국 관객들이 아직 플라멩코에 대해 잘 몰라서 이런식으로 공연을 기획하시는건지요. 남자 무용수는 스페인 따블라오에서 보는 무용수보다 실력이 많이 모자르네요. 플라멩코를 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11만원 내고 이 공연을 볼 가치가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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