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콘서트를 흠뻑쇼로 다녀오게 됐네요.
최고였습니다.

윤미래 엄청 좋아하는데 게스트로 나오셔서 오열각이었구 선미도 와서 공연 잘 봤습니다!
진짜 싸이 체력 엄청나시구나 싶었고 팔다리발 다 아파서 더 이상 못즐기겠다하고 지쳐서 가는데 저 멀리서 계속 공연하는 소리가 ㅎㅎ 앉아서라도 더 듣고 올 걸 그랬나봐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노메이크업 무조건 편하고 가벼운 옷 쿠션빵빵한 워터신발 신고 시작부터 우비 입어야겠어요 물이랑 워터마스크도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쉬운건 주변 주민들한테는 시끄러운 소음이라 민원이 계속 들어온다했구 차랑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로 막히고 입장하는데 엄청 오래걸린점 ㅠ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긴해요

말로만 듣던 흠뻑쇼라 너무 기대했는데 기대한만큼 정말 재밌었어요!!!
더운 날씨였는데도 물이 시원했고 그저 재밌게 놀았던 것 같습니당!!
갈지 말지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고민하지 마세요 무조건 기세요!!><

말로만 듣던 흠뻑쇼라 너무 기대했는데 기대한만큼 정말 재밌었어요!!!
더운 날씨였는데도 물이 시원했고 그저 재밌게 놀았던 것 같습니당!!
갈지 말지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고민하지 마세요 무조건 기세요!!><

가족 여름 휴가를 강원도로 가면서 하나의 일정으로 처음 흠뻑쑈를 보게되었다.
가족들이 지정석이라 흥이 별로일꺼라는 핀잔과 우려를 숨기고 행사장에 새벽출발하여 일직 도착
여러가지 포토존이 진심 싸이의 쑈임을 알것같게 한다. 특히 파란옷의 다양한 캐릭터의 스머프들이 하나둘 벌때 처럼 줄을 서고 사진을 찍으며 저마다의 추억을 간직하고있다.
이런세상 첨이네......^___^
사전에 블로그로 미리 공연장에 대한 정보를 보고왔지만.. 나도 모르게 이공간에 있다라는것 자체가 흥분되고 기분이 들뜨게 되는거 같다
하늘은 흐리고 습한 날씨지만 그저 기다리는게 그리 나쁘지않았다 강릉중앙시장을 들려 먹거리를 사오길 참암 잘한거 같다 특히 강릉의 짬뽕 빵!!! 우리나라 유일하게 강릉시장에서만 파는 빵...
ㅎㅎㅎ 강릉에 온덕에 기대하지 않은 기회를 탐하게 되다니.... (아들의 추천에 매우 만족)
행사가 시작되고 싸이의 노래와 기대치 못한 물대포가 한껏 들뜬 나를 더 뛰어오르게 하는거 같았다.
"역씨 싸이네.. 이건머 그냥 교주 해라~!!!"
나처럼 반백의 나이에 온 비슷한 사람들이 은근 많고 젊은이야 머 말할 필요도 없고 정신없이 마음도 몸도 기분도 흠뻑 젖어서 온 쑈쑈쑈

물론 코로나시국에 특히 강릉에서 확진자 발생이 많았는데 어찌보면 스탠딩에서 확산이 되지 않았나... 싶고 다음날 철거인부의 사고가 한편으로 마음에 아쉬움이 남는 조금은 무거운 마음이지만.... 어찌되었단 나의 올해 가족여행은 흥분과 행복과 호강의 시간이 었다고 생가이된다

싸이흠뻑쑈 기획자에게 좀 말하자면...주차가 좀 넓은데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할수있게 다음에는 장소를 확보하던지...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을 두던지 제발 많은사람을 위한 주차공간에 대한 배력가 매우 시급한거 같다 !!!! (이건 나중에 싸이한테 전해주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