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고의 무대들이었어요…아직 여수콘 기억으로 살고 있어요…♥ 저도 여수 거주인은 아니지만 여순광 중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좋았던 건 당연하구요ㅎㅎ 여수에서 했던 만큼 밴드에 조금 관심 있었던 친구를 끌고 가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도 콘서트 보고 아주 푹 빠져서 영업 대성공했답니다~! 그리고 무대가 너무너무너무 가까워서 진짜 좋았어요!!! 밴드는 또 가까이서 볼 수록 좋은 거 아시죠?! 다음에는 꼭 1열 성공합니다!!!!! 아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이 있었어요. 의상면에서 일부 아쉬웠어요ㅠㅠ 모든 멤버가 의상을 맞추거나 갖춰 입고 완벽한 무대를 쨘! 관객에서 선보이려고 한 느낌이 드는 밴드들이 있는 반면 꽤나 내츄럴한 모습(연습할 때 입는 일상복 느낌이랄까)으로 입으신 분들도 있어서 확실히 무대의 느낌과 몰입력이 떨어지더라구요ㅠㅠ 그서인의 마지막 여정이자 막콘이었던 만큼 더 아쉬웠어요ㅠㅠ 그러니 여수 예울마루에 또 와서 콘서트 해주세요!!!ㅎㅎ 또 밴드는 역시 라이브가 진리,,,지방러로서 매 콘서트마다 갈 수 없어 올라오는 영상만 엄청 보다가 오랜만에 라이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모쪼록 앞으로 밴드씬이 많은 사랑을 받고, 이런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받아서 전국투어가 활발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 (엠넷은 라운드 진행 방식, 결과평가 방식, 편집 방식,,, 좀 더 연구해주시길,,,)

지방콘 가느라 티켓값보다 교통비가 더 나왔지만 즐거웠어요 점핑금지에 음향이 서울콘만큼 좋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고 막콘이라 더 아쉬웠지만 그래도 밴드맨들 다 최고였어요 페벌이나 단콘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