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와 관습" (작:베르톨트 브레히트 연출:김지은 작곡,음악감독:박진규 안무:양은숙 무대:이창원 조명:배대두 의상:박근여 사진:김명집 음향:유니콘 사운드 박성석 출연:장용철, 공재민, 김진영, 이가을, 송현섭, 송지나, 유지훈, 차지예, 박양지, 박성제 주최:성북문화재단, 연극집단 반 극장:꿈빛극장 별점:★★★★☆) 2021년도에 "개미굴" 을 봤었던 믿고 보는 연극집단 반의 공연 이다. 관습에 충실한 상인이 길잡이와 짐꾼 쿨리와 사막을 건너간다. 중간에 길잡이를 해고 하고 짐꾼과 둘이 계속 길을 가게 되는데... 코로나로 취소 되었으나 2022년도가 지나기 전에 봐서 다행 이었다. 극단 무리 에서 1993년도에 공연 했었던 작품이다. 찾아보니 연극집단 반 에서는 2002년도에 공연 했었구나... 뻔한 내용이지만 노래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보았다. 음악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사천의 선인" 재판 장면을 여기서 가져 왔구나... 주인공들 보다 김진영, 이가을 배우님께 눈길이 가는건 나만 그런가...

9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연기, 음악, 무대연출 모두 환상적이었고 관객이 직접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더 이상의 공연이 없다는 게 매우 아쉽습니다

성북동 꿈빛극장에서 공연된 <예외와 관습> 현재까지 사는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관습을 느기며 살아온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고 온것같다. 관객들이 배심원이 되어 투표로 유죄가 결정되었지만 법은 오래된 관습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배우님들의 명 연기와 노래 최고의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