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어요
오페라 좋아라 하는데
오텔로의 연기력외엔 그다지...
인상적인 면이 없더군요
그냥 오페라랑 확연히 달랐구요.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페라를 직접 가서 보는 건 처음이라.. 좀 어려울 것 같아서..
조금 망설여졌었는데..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나름 느끼는 바도 많았구요..
저또한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이라서 더 공감이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콤플렉스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데스데모나와 오텔로..
저에게도 이아고처럼.. 저의 콤플렉스를 자꾸만 들춰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럴 때 그것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나갔다면 저에게는 플러스요인이었을 텐데.
저도 그러지 못했답니다. ^^;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
음악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통할수있다는게 내 생각이다.
오페라를 어제 처음관람하면서 연기자분들의 노래말이 가슴으로 전해지지 않았고
옆에 스크린을 통해서만 노래의 내용과 해설자의 해설로만 상황을 인지할수있었다.
연기자분들의 노래와 연기를 못한다는건 아니지만 어제 본 오페라는 감동이 없었다.
솔직히 좀 기대를 하고 관람하였던 나인데 실망스러운 공연이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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