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편의점" (작,연출:김부연 출연:오진영, 박혜선, 정성조, 옥경준, 심승희 제작:아트랩번지 극장:우리소극장 별점:★★★☆☆) 평범한 직장인 희준은 어는 날 출근을 하는데, 세상이 변했다는걸 꺠닫는다. 편의점 에서 물건을 사는데 계산을 해 주지 않는다. ''돈'' 이 없는 세상으로 바뀐 곳에서 희준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뻔한 내용이다. 결국은 사랑 얘기... 박햬선, 심승희 배우님이 잘 해 주었다.
고대때부터 조개가 돈의 시초 화폐의 시초가 되었다고 할만큼 돈의 역사의 관념과 관습이 오래되었는데 하물며 돈이 없던 시절도 물물교환으로 진행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돈의 흐름과 유통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장소 중 하나인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상상초월 이야기
돈이 몬가요? 우리가 맞닿고 싶어하는 미래를 그려낸 상상초월 판타지 코미디 연극 유토피아 편의점... 마리오 비트의 음악이 울려퍼지는 공간에서 시작되는 편의점 주인장의 제맛대로 플레이되는 연기에 조연들의 주구장창 옥신각신 튀는 맛에 보는 참 새로운 판타지 코미디 연극으로서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작지만 감동인 무대였고 만나게된 우연이 고마울정도입니다^^
1.소극장 공간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뒤로도 배우님들 들락날락하신다.콘서트에서나 가끔 누리던걸 누릴수있어 기발.
2.무릎에 신발껴서 어린애로 변신도 기발했고.??
3.처음엔 돈 없는 환상세계가 이해가 희준과 마찬가지로 이해가 안갔다.
해맑기만 한 지운(편의점 주인)도 이해안갔고.
(물론 배우님 자체는 해맑음이 매력이었지만 ㅋ)
4.그러나 희준의 가정사와 흔하지만 씁쓸일상인 취직보고 대학 학과 정하고 생명공학과 나와 건설회사 사원이 되어사는 과정을 보면서 여기서부터 감동과 생각모드.
5.희준-정원 커플을 보면서 절정.
막판엔 고급옷 고급구두를 신지만 정원은 불편하기만 하고 희준은 자기가 못먹못입하며 어렵게 사준 옷이 더러워질까만 하다 정원이 피나는데 옷 배린다고 옷배려(?)를 해버리고 만다.
이러자 정원의 대사가 주제나마?기억남는다.
"어떤옷을 입어도 난 다른사람이 아니야.나는 나고 싶어.
비맞는거 즐기고 뛰어놀고"
그러고서 희준은 원래 세상에 돌아와서 다시 정원에게 돈이 다른 의미로 없는 세계에서 모든것을 챙길수 있었으나 골라챙겨온 희준정식 재료를 들고 돌아간다.회사도급히 쉬고서
6.중간에 렉커(?)라고 불리는 뭐든 모르구 가져만가는 저장강박증인 존재들이 나온다.
여기서가 사실 반전의 순간.
어릴때 본 스크루지 영감 동화 생각나게함.
7.이렇게 뭘 위해 사는가,돈 즉 물질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나게하고 진정행복은 뭔가 이런 흔한걸로 생각과 감동을 주는 작품이 총평??(그리고 극단이나 출연배우님들 혹여나 답방시 대사같은 틀린거 수정바랍니다.한번만봐선 다 기억이 안나요????
편의점에 유토피아가 붙어 있다니. 제목을 처음 봤을 땐 아이러니 하면서 어울린다고 생각됐습니다.
현대 대한 민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자본주의의 유토피아를 보는 것 같아서 어울리지만 삶에서 편의점이 유토피아라니 어울려서는 안되는 조합이라고 생각된다고 해야 할까요?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은 돈이라고 대답했는데. 그 이유가 가족을 위해서라는 이유를 됐습니다. 그런데 돈을 쫓으면서 그 속에서 우리들은 진짜 가족을 잃게 되는 아이러니를 겪게 됩니다. 이 공연이 그것을 잘 보여줬습니다. 돈을 쫓는 주인공에게 돈이 뭔지 모르는 편의점은 돈이 받지 않고 물건을 줍니다. 그러면서 주인공은 편의점 사장에게 돈이 뭔지 왜 필요한 지를 가르치다가 알게 됩니다.
돈을 쫓다가 잃어버린 가족과 떠나보낸 연인의 마음을.
우리들은 돈을 쫓으며 가족을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내일을 꿈꿉니다. 그 안에 현재의 가족과 연인의 자리를 없습니다.
유토피아 편의점의 공연을 보고 눈 앞의 가족과 연인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말 너무 재밌게 봤어요! 처음 제목이랑 포스터 봤을때는 내용이 상상이 안갔는데 너무 재밌고 공감가는 부분이많아 웃으면서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너무 재미있고 배우들 연기력과 호흡까지 완벽! 추천합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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