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을 보기위해 부산까지 갔습니다.
고품격 소프라노와 테너
그리고 뮤지컬
팝페라까지
눈과 귀가 호강한 날이었습니다.
왕복 7시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듣고싶어 갔다가 성악에 빠졌다
정혜리 소프라노, 박성백 테너 너무 훌륭한 소리였어요
음악에 어울리는 디지털 배경도 좋았어요
다른 출연진도 기대만큼 좋았지만 평소 몰랐던 성악의 매력을 느끼고 대만족한 공연입니다
전반부 공연까지는 좋았어요.
한국 가곡과 아리아를 들을 수 있었고 지금 이순간 부르신 가수 분이 나올때만 해도….
근데 유명하다고 하는 정세훈 가수 분이 나올때는 남자가 저런 목소리를 낸다고 놀라면서 봤지만 점점
말하는 멘트도 트로트가수 같고, 솔직히 수준 높은 공연을 바랐는데, 박수 유도를 위해 그러신건지 모르지만 서울 같으면 이럴 때 아쉬워하고 그런다? 부산과 서울을 비교하는 말도 하시고
무슨 관객을 가스라이팅 하는 것도 아니고
카치니 아베마리아. 울게 하소서 이런 곡을 부르는 자리에서 관객석에서 앵콜곡으로 막걸리 한잔 ㅠㅠ
분위기가 어땠는지 아시겠지요?
다음부터는 공연 컨셉 제대로 잡아주세요.
| 촌스럽ㅡㅡ |
ba*** |
2023.03.01 |
19 |
공연에 주제도 모르겠고.. 특히 뮤지컬가수.. 유명하다던데 너무 촌스럽고 자기이력을 자기입으로 말하고 동남아 순회공연을 방금 마치고 돌아온 느낌으로.. 웃음빵터짐. 앵콜유도 황당. 자기들끼리 잔치에 모르고간 느낌. 문화회관실망.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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