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외에 소개하고 있는 안성희 작곡가는 22일 오후 7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창작나눔 LINK 콘서트'를 개최했다. 미국 일리노이(UIUC) 작곡학 박사인 안 작곡가는 이날 아리랑, 강강술래 등 우리의 전통연희를 현대음악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원도 대표 민요 '한오백년'을 모티브로 한 '천공의 피아노'를 비롯해 '미탄 아리랑', '외딴 산 등불하나' '강원술래' 등을 선보였다. 안성희 작곡가는 “아리랑, 강강술래 등 전통연희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문화자산이며..

안성희 작곡가는 아리랑,강강술래 등 우리의 전통연희를 현대음악으로 재탄생시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원도 대표 민요 ‘한오백년’을 모티브로 한 ‘천공의 피아노’를 비롯해 ‘미탄 아리랑’,‘외딴 산 등불하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은 국립춘천박물관과 한국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NGO 단체 ‘AMPKIND’가 공동주최하는 ‘ARA KOREA,모두가 하나되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 천공의 피아노 for 4-hands
2. 외딴 산 등불 하나 (손택수 시)
3. Guess Now’s Okay (Panlo Neruda 시)
4. 미탄 아리랑
5. 운무 (조진옥 작곡가)
6. Kang-Won Sul-L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