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적 삶보다 존재적 삶을 살아야 한다’독일 철학자 에리히프롬(Erich Pinchas Fromm. 1900-1980)의 말은, 문화예술로 사회의 바탕이 채워질 때 세상은 바뀔 수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 합니다. 또한 예술가로서 나고 자란 이 땅의 존재적 삶의 가치를 표현해야 함은 이 시대 작곡가의 사명이라 생각 합니다. 눈으로 듣는 공감 멜로디 우수주 (宇受宙)는 이러한 두가지 목적을 바탕으로 합니다. 춘천의 옛 지명이었던 우수주(牛首州)는 소양강 상류의 두 갈래 물길이 합쳐지는 지형과 옛 살의 터전의 모습을 담은 명칭입니다. 안성희 작곡가는 이 아름다운 ..

AK(AmpKind) ENM의 안성희 작곡가가 제 572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2일,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눈으로 듣는 공감 멜로디 우수주(宇受宙)'라는 제목의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우수주(牛首州)는 춘천의 옛 지명으로, 소양강 상류의 두 갈래 물길이 합쳐지는 지형과 옛 삶의 터전의 모습을 담은 명칭이다. 안성희 작곡가는 이 아름다운 옛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소리에 새로운 의미를 담아 '만물을 포함하고 있는 공간에서 삶의 희(喜) 노(怒) 애(哀) 락(樂)을 받아들이다'라는 뜻의 '우수주(宇受宙)'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안성희..

1. 행복 그리움 – Classical Guitar 황민웅
2. 은빛 호수 -Piano 허수정
3. 아라나비 – Soprano 방주영, Paino 허수정
4. 발해를 꿈꾸며 – Clarinet 김건주, Paino 허수정
5. 그늘아래 - Classical Guitar 황민웅
6. 바람의 언덕 -Cello 이기석
7. 물길의 미소 -한국무용 팽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