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보기 좋은 연극입니다!
박서현 배우님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최고최고!!

재밌었어요 ! 배우분들 연기도 너뮤 좋았어요 근데 극장 객석 단차가 너무 안좋았어요 뒷쪽 자리에 앉았는데 배우들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

일단ㅋㅋㅋ웃겼어요 너무ㅋㅋㅋ 배우님들 신들린 연기 너무 재밌었구요ㅎㅎㅎ감동포인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3월만 한다는 것도 예매포인트가 됐던거 같구요ㅎㅎ

그날의 타이밍을 본 순간이 진짜 그날의 타이밍이였어요 배우님들의 텐션도 연기도 모두 모두 좋았어요 1시 30분 공연을 보기 전 약간 출출했었는데~ 공연을 보면서 너무 몰입한 나머지 배고픈걸 싹다 잊어버렸다지요~^^ 정말 그날의 타이밍을 선택한건 탁월한 선택이였답니다~

아직 추웠던 2월의 어느날,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연극을 보러

대학로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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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대학로는 코로나 전

모습을 많이 되찾은 듯,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었고

평일임에도 거리에 사람이 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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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대학로 연극인데다

표가 너무 예뻐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

연극 <그날의, 타이밍>은 총 6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이었는데요.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

10년지기 친구가 연인이 되는 순간,

장수커플의 이별의 순간,

권태기를 맞은 순간 등

제목에 맞게 그날의, 타이밍들을 재밌게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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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지기도 하고

예전 생각이 나서 눈물이 핑 돌기도 했는데

에피소드 개수를 줄이고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 있게 담았다면 좋았게 싶어 아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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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 쯤 그런 타이밍들을 겪어봤을 것이기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 그래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연극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