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 실패가 시작되는 겁니다. 실패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해 악취를 풍기죠. 우리는 그 악취를 꿈이라고 부릅니다.
꿈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진 것은 언제부터일까. 뭐 딱히 옛날에는 꿈을 꾼 것은 아니다. 정말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바라지 않을 수 없는 열정을 가져본 적이 없다. 나에게 꿈이라는 것은 부러움의 대상이고,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부럽다. 그렇지만, 꿈을 꾼다는 것이 모든 것의 핑계가 될 수는 없다.
우리는 이룰 수 없는 것을 꿈꾸는 것일까, 혹은 이룰 수 없기에 꿈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실패했다고 누가 판단하냐는 말에, 그렇다면 성공한다는 것은 누가 판단할 것이냐는 질문을 되돌려주고 싶다. 실패에 대한 판단을 본인이 내릴 것이라면, 성공에 대한 판단 또한 본인 스스로 내릴 것인지. 누구보다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며 타인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그들의 안목을 탓하는 것은 그 사람의 한계가 아닐까. 시설에서 탈출한 셋은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혹은, 달라질 수는 있을까? 남들도 다 하는 정도의 노력으로 남들보다 큰 꿈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
나와 같은 생각이 결국 꿈을 꾸는 사람들을 가두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루기 전까지는 꿈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답은 하나밖에 없다.
| 꿈 ~리셋 |
yo*** |
2023.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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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입장 조교배우님의지시에 착석 ㅎ 입장할때부터 주는 살벌한긴장감 에 뭐지~? 꿈소멸 조교님 ㅎㅎ 꿈조차 꿀수없게만드 는 현실이 아닌 꿈꾸는거 자체가 삶이고 인생인거야 ㅎㅎ 한권의 자기계발서 도 좋지만 꿈소멸프로젝트는 웃어가며 나를돌아보게하는 감동적인 극이엿다 가장으로서의 꿈도{사부} 젊은청년의꿈도 이방인으로취급받는 아가씨의꿈도 ..마지막반전 조교의 꿈도 모두 무대에 올려지고 그순간이 매우 짧아도 행복할수있다는것을...꿈꿀때 .. ㅎ 시간가는줄모르고 ㅎㅎ 웃으면서 하루의 고단함을 풀수있는 꿈 소멸프로젝트 흥미진진하게 잘봣다는 ㅎㅎ 아직도 배우들의 모습이 ㅎ 연변사투리도 조교님의 기타액션 사부님의 능글맞음 영화감독꿈을 다시찾는 멋진 배우님 모두 감사 해요~^^ 단점은 공연날짜가짧다는거 ..안보신분들 아깝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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