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원작:이사카 고타로 원작번역:오유리 각색:장정아 연출:정하백 조명:김하림 맵핑영상:강동희 홍보영상:윤나빈 디자인:김균아 영어번역:정예은 출연:임지형, 김은정, 한주완, 박진희, 백혜리, 조성현, 정준호 주최:미트크리에이터즈 극장:혜화동 1번지 별점:★★★☆☆) 2018년도에 "점과 점을,잇는 선. 으로 이루어진,육면체. 그 안에,가득 차 있는,몇 개나 되는,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빛에 대해." 를 봤었던 미트크리에이터즈 공연이다. 원작 소설은 2007년에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대학 입학을 위해 센다이 시(市)로 이사 온 시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밥 딜런의 Blowin in the wind 를 흥얼거리면서 짐 정리를 하는데, 노래를 따라부르는 이웃집 청년 가와사키를 만나게 된다... 400페이지의 원작소설을 읽어 보고 싶다. 중간에 중요한 장면이 나오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해가 좀 안된다. 어쩔 수 없었겠지만 덧마루를 밟을 때마다 나는 소리 좀 해결 했으면 좋았을거 같다. 전작 "배를 엮다" 에서 봤었던 백혜리 배우님의 연기와 영어발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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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점부터 오리코인까지 정말 잘 봤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평소 일본 작품 좋아하는데, 한번 더 보고싶기도 한 작품이었다..! 연극의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나와서 새로왔고 이극단 작품은 처음이지만 ,..,연극에 새로운 얼굴들을 발견한 기분이다;!

이번에 연극본게 처음이었는데 처음 연극 본게 너무 좋고 의미있는 작품이었다. 이 연극은 원작이 일본 작가가 쓴 책인데 연극으로 표현해주신게 더 의미있었다. 바로 앞에서 관람했는데 너무 와닿았다. 몰입이 잘 되고 배우분들이 너무 연기를 잘하셨다. 100분의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흘러갔다. 좋은 작품을 연극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다. 연극은 처음 봤는데 오늘 연극 본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다.연극을 준비해주신 배우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좋은 연극 볼수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다른 분들께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안보시면 후회하실것 같아요.이 연극은 관람객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려고 했는지도 알거같다.연극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까지 너무 의미있다. 마음에 울림을 주고 깨달음을 주는 연극이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긴 후기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초반부 다소 산만하게 흘러가던 플롯이 2년 전 있었던 일과 연계되면서 놀라울 정도의 반전 및 메시지를 남긴다. 다소 엉뚱하기만 하던 캐릭터 들이 왜 그런 행동을 했어야 했는지도 후반부 말끔히 설명된다. 시기와 장소를 표시해주는 자막 외에 그 어떤 무대장치도 없고 소품들도 간단하지만 내용 이해에 어떤 문제도 없었다.. 조금 더 매끄러운 대사와 전개가 받쳐줬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 즐겁게 관극한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