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갤 아들이랑 처음으로 뮤지컬 즐기려고 다녀왔어요~!
워낙 집에 뽀로로 장난감들이 많아서 이름은 기본으로 다 알죠
뽀로로테마파크에도 다녀왔었는데 거기서 만난 뽀로로친구들 보면서 이번에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하니
엄청 기대하더라고요!
80분이라는 시간이 애들한테는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라서 집중을 잘 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자리에서 즐겁게 봤어요 약간 음악소리가 커서 놀라긴 했지만 춤도 따라 추고 의자에만 가만히 앉아 보는게 아니라서 더 오래 볼 수 있었나봐요 ㅎㅎ
암막이 되었을때엔 친구들 어디갔냐면서 왜 캄캄하지 궁금해하면서 보던데요
포토타임이 있어서 무대밑으로 내려와서 친구들을 더 가까이 볼 수있고 손도 잡아줬다면서 엄청 좋아했는데 좋아하는 포비랑 크롱 손 못잡아서 아쉽다며 눈물 흘릴 뻔 했어요
다음에 또 보러 가고 싶네요 !!
뽀로로 테마파크만 다니다 이런 공연은 처음 보러 갔어요~4살 아들이 보고싶다해서 7살 딸도 함께 봤는데..익숙한 노래도 많고 중간중간 마술공연도 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다 왔어요~
좋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촬영중 초록색 입은 남자분 썩은표정으로 아이들 대하는 것 빼곤 다 좋았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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