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문화교류공연을 갖는다. ‘거울지다’는 본디 ‘되비치어 보이다’의 순우리말로써 예로부터 말과 몸짓에 사람의 됨됨이가 거울져 보인다고 한다. ‘거울 진(眞) 춤’은 제주와 강원의 서로 다른 춤꾼들이 거울처럼 마주하여 하나로 섞이는 순간을 승화시킨 작품으로 제주, 세종에 이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적 연대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거울지다: 되비치어 보이다”말과 몸짓에서는 사람의 됨됨이가 거울져 보인다. 거울을 통해 되비치어 보는 모습에서 또다른 ‘나’를 찾게 된다. 그렇다면, 제주와 강원의 서로 다른 춤꾼들이 거울처럼 마주하여 하나로 섞이는 이 순간, 우리는 무엇을 마주할 수 있을까...

1. 철원 두루미춤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2. 섬의 몸짓 / 원작_초대안무자 김희숙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3.동해 관음보살춤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4.푸른 유리의 바다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5.사육신 [충절의 길]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6.녹담화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7.허초희의 넋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8.주마가무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9.江原, 强原 (강원, 강원)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10.부서지는 파랑 / 안무_트레이너 남기홍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