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간 건 아니고 저희 부모님 보내드렸는데
혹시 내년에도 쎄시봉 친구들 디너쇼 다시 열리면
다시 보내드리려고요
두분 모두 참 좋았다고 하시네요
기대 많이 하고 가셨는데,
식사는 정신없고, (그래도 아까워서 다 드셨다고...)
공연장 내 음향은 너무 울리고,
가수들은 성의없이 노래 부르고.
송창식님만 시원스럽게 부르셨다고.
토크도 자기들끼리 그냥 놀다 들어간 느낌이었다고 하시네요.
비싼 돈 주고 보여드린건데 마음이 안좋습니다. ㅡㅡ;;
엄마 예매해드렸는데
공연 갔다오시더니 너무 재미있었고 식사도 맘에 드셨대요.
내나이 44.. 내가 태어나던해에 아저씨들은 노래를 시작했지만...그분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내나이 마흔넷을 이렇게 훈훈하고 편안하게 마무리 하게 될줄이야..
나이든 남자들이 그렇게 멋지고 매력이 있어 보일줄은 몰랐는데 정말 따뜻하고 정겨운 무대였다. 지극히 주관적인 바람일수도 있지만. 다음에는 티켓단가를 좀 낮추고 콘서트 형식으로 하고...노래도 좀더 힛트곡 위주로 해 주셨으면 한다. 감미롭고 또한 파워 넘치는 음색은 어떤 노래를 해도 멋지지만..그분들을 찾는 이의 심정이랄까 ..기대감은 ... 새노래를 감상하기 보다는 노래를 통해 옛추억에 젖어들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아무튼 내년에는 좀더 빨리 예약을 해서 꼭 앞자리에서 보고 말아야지~~!!
주간
: -위 
(1)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29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