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의 매력을 느끼고 온 그리스
그로 인해 막돼먹은 영애씨까지 섭렵하게 되었다.
어느날 날아온 30%인가 40% 할인 쿠폰에 즉흥적으로 친구랑 약속을 잡고 관람하게 되었다.
유하나라는 배우와는 궁합이 맞지 않아 힘들었지만
산호의 매력을 충분히 본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다.
연일 우울하고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이 필요했던 우리는
산호의 바디와 연기 그리고 즐거운 공연의 분위기로 하룻저녁은 설레고 즐거워
잠조차 설칠 정도로 신나했다.
너무 무거운 인생 살이에 이정도로 즐거움을 간간히 섭취해준다면 앞으로의 인생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 듯 ㅋ
내가원하는건너야~우우우~ ㅋㅋㅋ 정말 한순간도 지루하지않군용
남친이랑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매를 했습니다.
평소 뮤지컬은 가격도 만만찮아서 보기가 쉽지 않은데 큰맘 먹고^^
아직도 무대에 "그리스" 라는 문구가 눈앞에 선해요^^
공연 보는 내내 어깨가 들썩들썩ㅋㅋ
굿굿굿 이였습니다!!!!!!^^^^^^^
배우분들도 활기 넘치고,
그냥 짱!!!ㅋㅋ
재밌게 보고 왔어요.
역시 뮤지컬은 생동감이 좋네요. 자리도 세번째 줄이라서 배우들 세세한 표정까지 보이니
이건 뭐 극중에 몰래 들어가있는 상태로 보일정도였어요.
물론 너무 앞자리는 전체를 보기엔 힘드니 한쪽에 치우친 장면에선 고개를 돌려줘야하는 불편은 있고요.
유명한 뮤지컬이지만 극 전반적인 내용은 중간정도라 할수있어요. 극 전개면에서.
그래도 한동안 기억에 남고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기대치보다 그이상인 공연임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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