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대를 하고 갔나요
회상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건 봤었는데
전부 다ㅋㅋㅋㅋㅋ니까 좀 당황
그리구 라디오 진행할때 잠깐 재밌구
감동은 뭐그냥 뻔한 얘기인것 같아요

새해가 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작년에 본 연극이다
그때 보고 내용상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모습을 보고
내 눈에선 왜 이렇게 눈물이 나오지 솔직히 그렇게 슬픈 내용도 아닌데..
너무 가슴 아파 보면서 다시는 못 볼거 같아.....했는데
올해 다시 또 보게 된 러브 F.M
근데 내용은 그다지 바뀐 내용은 크게 없었다
중간 중간 노래며 배우들 모두 바뀐거 뿐인데 대박~!
거침없는 그들의 향연에 웃음 폭탄 여기저기 날려 주시고
웃음요소들 왜 케 많은거니 ㅋㅋ
연극에서 국가대표의 점프를 보게 될줄이야 ㅎㅎㅎ표정 정말 리얼하다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는 수진에게 수진의 또다른 자신 분신이 다가와 그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처음 만났을때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다 그와의 처음만남을
라디오에서 사연을 소개하듯 흘러나온다
그 후 수진과 진태는 대학교 방송부에서 다시 만나 애틋한 사랑을 키워 나가는데
졸업후에도 이둘은 서로 동거를 하며 같은 꿈을 같은 행복을 바라보며 열심히 노력하는데...

수진(임하나)수진이 이뻤다ㅋ뛰어난 미모 그리고 여린 모습속에 도발적인 섹시 발산해 주신다
마지막 정장을 입었을땐 아 이렇게 모습이 달라지는구나 대박 ㅋ

진태(김명일)부드러운 카리스마 라고 할까!? 사랑하는 여자에게 잘해주던 진태
면접볼때 완전 카리스마 쩔었다 그리고 마지막 수진이를 대하는 장면에서는
객석 뒷쪽에서는 욕까지 나온걸 들었다ㄷㄷ;;^^그정도로 연기가 리얼했다는거니까..

분신(유은지)수진의 분신이지만 멀티맨과 나와서 여자의 몸으로 인정사정 없이 망가지며 극의 분위기를 확 바꿔 주신다
그녀의 몸은 작지만 열정이 넘쳐서일까? 정열적으로 보이는 그의 연기 완전 매력둥이~^^

멀티맨(박민우)거침없이 중간중간 변신하고 나와 거침없이 웃겨주시는데ㅋㅋㅋ
혹시 국가대표에서 실제로 점프하신건 아니시죠? ㅋㅋㅋ 아 정말 많이 웃었따

그 날의 하루 기억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어 주신 러브 F.M 감사해요~^^

약간의 손발이 오그라 드는 연극입니다.
하지만 오래된 연인이 있다면 혹은 권태기인 연인들이 보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자 주인공 현서영
도시괴담 때도 좋았지만 이번에도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잘했던것 같아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