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처음으로 재즈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갔어요.
재즈에 큰 흥미는 없었지만, 남자친구는 지브리음악을 좋아했고,
저는 디즈니 음악을 좋아했기에 둘다 듣기에 좋은 공연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마녀배달부 키키 음악이 나오고 조명이 바뀌자마자 ''와~오길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재즈 음악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 120분 가까이를 앉아 듣기엔 다소 따분할 수 있지만
귀에 익숙하고 아는 노래들을 편곡해서 그런지 흥미롭고
조명도 노래분위기나 리듬에 맞춰 움직여서 보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
그리고 재즈보컬이신 분도 나오셔서 불러주시는데 디즈니 공주님 왕자님같고
둘다 보고 나와서 와~ 오길 잘했다! 생각했답니다. 풍부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적극 추천입니당!
익숙한 애니메이션 음악 안에서 재즈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매 순간이 감동이었습니다.
다 좋았어요
연주자들의 열정!! 너무 멋졌구요
재즈를 평상시에도 좋아하는데
모든곡이 다 좋았습니다^^
좋은시간 보냈어요
평소에도 찬송가 재즈버전 자주 듣는데 마음이 편안해져요 드럼도 신나구요 즐거웠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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