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의미심장한 내용의 수준높은 공연이었어요 아이도 이해하기 쉽고 신나는 공연이었어요

내용도 구성도 연기도 모두 훌륭한 무대였어요^^ 아이도 저도 즐겁고 신났습니다. 아마 연극으로 보지 못했다면 이상의 시를 조금도 이해하지 못했을텐데 고맙네요^^ 많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보았으면 합니다. 오래도록 공연해주세요~^^

넷째줄에서 관람했는데 마치 맨 앞줄에서 관람한 것 같았어요 앞쪽에 단체관람온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순수한 반응이 극의 한 장면처럼 느껴져 더욱 즐겁고 감동적이였습니다 아이들의 소란스러움이 오케스트라가 되는 정말 이상 한 공연입니다 이 이상한 감동을 오래오래 간직하고싶네요

종로에서 태어나 종로에서 살아간 종로의 시인, 이상이 쓴 한국 문학 최고의 난해시 <오감도>의 비밀을 풀어나가기 위해 5명의 ''공놀이클럽''과 8명의 ''아이들'' 이 뭉쳤습니다.
.
.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
(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하오)

제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
.
부모님의 지대한 기대, 학교, 친구관계, 경쟁, 장래, 무관심, 공부, 전쟁 등 저마다의 두려움을 안고사는 13명의 이 시대의 아이들 사연을 들으며 끄덕거리게 되는 이유는 어른들 속에도 그러한 걱정과 불안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무엇이 무섭게 다가오는지를 설득력있게 풀어나가면서, 음악과 몸짓과 소품을 통해 어린이 연극의 신선함을 전해주면서, 막힌 골목이어도 괜찮고, 달리지 않아도 괜찮다며 위로를 전해줍니다.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든 <오감도>를 잘 짜여진 구성과 연출의 힘에 어린 친구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연기와 어른 배우들의 힘있는 발성이 덧입혀져 전혀 난해하거나 이상하지 않은 어린이 연극으로 재탄생하며, 마음 속 울림을 전해줍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단관으로 극 초반에는 다소 시끌벅적했지만, 오히려 솔직한 반응을 쏟아내며, 배우들도, 객석도 흥겨운 공간을 만들어 주니 이 또한 즐거움 중의 하나로 기억될 듯 합니다.

종로에서 태어나 종로에서 살아간 종로의 시인, 이상이 쓴 한국 문학 최고의 난해시 <오감도>의 비밀을 풀어나가기 위해 5명의 ''공놀이클럽''과 8명의 ''아이들'' 이 뭉쳤습니다.
.
.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
(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하오)

제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
.
부모님의 지대한 기대, 학교, 친구관계, 경쟁, 장래, 무관심, 공부, 전쟁 등 저마다의 두려움을 안고사는 13명의 이 시대의 아이들 사연을 들으며 끄덕거리게 되는 이유는 어른들 속에도 그러한 걱정과 불안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무엇이 무섭게 다가오는지를 설득력있게 풀어나가면서, 음악과 몸짓과 소품을 통해 어린이 연극의 신선함을 전해주면서, 막힌 골목이어도 괜찮고, 달리지 않아도 괜찮다며 위로를 전해줍니다.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든 <오감도>를 잘 짜여진 구성과 연출의 힘에 어린 친구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연기와 어른 배우들의 힘있는 발성이 덧입혀져 전혀 난해하거나 이상하지 않은 어린이 연극으로 재탄생하며, 마음 속 울림을 전해줍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단관으로 극 초반에는 다소 시끌벅적했지만, 오히려 솔직한 반응을 쏟아내며, 배우들도, 객석도 흥겨운 공간을 만들어 주니 이 또한 즐거움 중의 하나로 기억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