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집 앞 펀의점 같은 연극이에요♡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면서 언제든 가도 되는 그런 곳♡

딸램과즐거운시간

가족 연인 모두 함께 관람 할수있는
감동을 주는 공연이 였습니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
강추 합니다....

청년문화패스에서 받은 포인트로 관람하고 왔는데 배우분들이 열일하셨어요!! 노래도 잘하시고 연기도 좋았음. 가족단위로 보러가면 더 좋을 연극인 것 같네요~!

이제 중학교이 되는 아들의 봄방학이 끝날즈음 불편한 편의점이 부산에서 공연한다는 맘카페 후기을 읽고 학원스케쥴도 미루고 공연 하루 전 날 급예매를 하였습니다. 좋은좌석들은 이미 매진이라 사이드 좌석이라 아들이 보기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린 아이들을 위한 방석도 마련되어 있고 좌석 단차가 있어 다행히 시야 가리는것 없이 공연에 집중할수 있었어요. 저희 아들을 포함해서 더 어린 아이들도 많았는데 공연중 떠드는 아이 하나없이 집중하며 꺄르르 웃는 웃음 소리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배우님들의 연기 또한 100분이라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잘 이끌어주셔서 공부에 지친 아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위해 왔다가 제가 더 힐링하고 가네요 :) 영업사원 경만씨의 쌍둥이들이 원플러스원 초코렛 이야기엔 눈물 흘리고 멀티맨분이 초록정장 입으시고 옥수수수염차 노래 부르며 발로 찰때 너무 웃겨서 옆에 아들과 넘어갈뻔 했어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많이 해주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