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탠딩 코미디라는 걸 이번에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평소에 코미디를 좋아하는 친구가 정말 재미있을 거라며, 큰 기대를 하게 만들었어요. 친구 말로는 김동하님, 송하빈님, 이재규님 같은 분들이 공연하신다고 해서 저도 기대하며 따라갔죠. 게다가 친구는 원래 금요일 공연을 볼 예정이었는데, 저와 함께 보려고 토요일 공연으로 재예매까지 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공연 중간에 정말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어요. 저는 친구 따라 처음 경험하는 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친구가 열정적으로 호응하고 박수를 보내는 걸 보면서 저도 같이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태프가 다가오더니 "지금 공연에 방해가 된다"며 "계속 이러시면 퇴장 조치하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저는 정말 어리둥절했고, 친구도 당황스러워했어요. 그 이후로는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스탠딩 코미디가 이렇게 예민한 장르인 줄 몰랐고, 처음 경험해본 저로서는 너무 불쾌했어요. 솔직히 어떤 기준으로 이런 제재를 받은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우리는 14열에 앉아 있었고, 그냥 공연을 즐기고 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티켓 환불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친구 덕분에 처음으로 스탠딩 코미디를 접하게 된 경험이 이렇게 끝나버려서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공연에는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이번 경험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김동하님, 송하빈님, 이재규님 등 우미관에서부터 공연하시는 분들과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코미디언 분들의 팬으로, 이번 공연을 정말 기대하며 예매했습니다. 특히 금요일 대니초님 공연을 취소하면서까지 토요일 공연을 보고 싶어 재예매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제가 스탠딩 코미디 공연을 처음 보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과, 나름 이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잘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예매하고 관람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 중간에 너무 불쾌한 상황을 겪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미관에서 공연했을 때와 다름없는 열정적인 호응과 박수갈채로 스탠딩 코미디를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스태프 한 분이 다가오시더니 "지금 공연에 상당히 방해가 되신다"며 "계속 이러시면 퇴장시키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공연을 몇 번이나 관람해본 사람으로서, 주최 측의 이런 갑작스러운 태도에 너무 당황스러웠고, 덕분에 남은 공연을 정말 불편하게 겨우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와 기준으로 저를 제재하신 건가요? 만약에 근거가 있다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14열에 앉아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스탠딩 코미디 문화를 체험해보라고 친구를 데려갔는데, 덕분에 분위기가 완전히 망쳐졌습니다. 솔직히 티켓 환불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메타코미디 측에서 주최하는 코미디 공연은 절대 보고 싶지 않네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정말 공연 재밌게봤습니다. 공연하신분도 좋았구요, 우미관에서 공연할때부터 따라다녔던지라 오늘도 만족스런 공연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헌데 공연 중간에 한 진행요원께서 공연진행에 저희 일원에게 목소리가 너무커서 공연에 방해가 되니 자제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반복되면 퇴장조치할수 있다라고도 하구요. 어이가 없더군요. 그런 내용은 애초에 전달받지도 못했을 뿐더러, 웃음소리가 커서 방해가된다? 장난하십니까? 코미디 공연하면서 뭐하자는건지요. 덕분에 일행은 입막고 남은 공연봐야만 했습니다.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데시벨 측정기 놓고 말씀하시지요. 종각에서 공연하실때 너무 재밌게봤습니다만 세종으로 옮기더니 갑자기 급을 나누게 되신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진행요원과 운영사측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연하시는 분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납득할만한 해명 및 기준을 듣고싶네요. 리뷰막거나 삭제하시면 다른데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