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점점 커가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아이들과 공연을 보러 다니는 편입니다.
여름방학 동안 2편의 뮤지컬을 보고, 또 새로운 것이 없나 찾아보던 중 우연히 이 페인터즈를 찾게 되어 관람하였습니다. 뮤지컬은 노래, 대사, 많은 배우들의 움직임을 보다 보면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중간에 잠시 졸기도 하는데, 이 페인터즈는 졸 시간이 없어요.
잠시 한눈을 팔면 완전 내 손해!!
사춘기 중학생 아이들이라 멍하니 볼 줄 알았는데, 노래가 끝날 때까지 계속 박수를 치며 호응해주고, 중간중간 와~ 하는 탄성과 함께 어느 공연보다 가장 집중해서 즐겁게 보는 것을 보고 오길 잘했다 하는 뿌듯함이 샘 솟았답니다. ㅋㅋ
외국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이 공원을 보고 역시 K-공연하며 돌아 가셨을 거예요^^
청소년 자녀들과 함께 볼 만한 공연이 없는 요즘 완전 강추강추입니다!!! ^^

아트예술이라는 내용만 알고 예매를 하였습니다. 한국관객보다 외국관광객이 훨씬 많았고요.
그래서 공연관람에 방해가 되겠다 생각했지만 모두 매너있는 분들이여서 감동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이 배우들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 상상도 안가더군요.
정말 신기하고 감동이였습니다.
또한 무대로 불려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잠깐이지만 배우분들과 시간을 보냈네요.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시간이였습니다.
고민하지말고 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배우분들 너무 잘생기고 열심히하시고 그림도 멋있어요~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미술 작품이 결합되어 재미와 감동을 주는 멋진 공연이었어요. 예술은 우리 인생의 라인이다!!!!

나는 솔로에 방영한 페인터즈를 드디어 관람 하였습니다.
무덥고, 장마로 인한 습기 때문에 당일 불쾌지수도 높았지만, 공연 관람 후 배우들의 노력과 솜씨에 시간이 지나줄 모르고 재미있게 관람 하였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공연으로 공연 관람 후 아이들에게 공연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면 아이들이 관심을 갖게 될것 같은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