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해외여행가서도 그나라의 공연을 볼때는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적요소가 강한 공연으로

언어가 필요없어도 가능한 것으로 보잖아요. [페인터즈]가 딱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님들께서 포토타임에 보면 무슨 아이돌 같아요. k-pop의 아이돌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특히 공연 처음 부분에는 마이클잭슨의 모습을 그리면서 마이클잭슨의 노래에 맞추어서 춤을 추시는데

저도 모르게 흥이 업 업 되었답니다. 마이클잭슨을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이렇게 대중적인 것으로 공연이 진행됩니 다. 마이클잭슨이 저의 한때 워너비였는데 이제는 그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고 하니 마음 한켠에는 눈물이 조금 났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미술기법들을 이용하고 있었어요.

예를들면 빛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기름을 이용한 판화(정식명칭이 기억나지 않네요) 등으로 볼거리가 다양한 미술적 표현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근데 미술만 표현하는게 아니네요. 미술로 우리는 모두 통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외국인들을 공연에 참여시켜주시는데요. 일부러 외국인들에게 깊은 추억을 주시기 위한 배려인 것 같습니다.

정말 공연보는내내 눈을 부릅뜨고 공연에 집중했답니다.
와~~~보는내내 정말 감탄에 감탄이...............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에 관객을 참여시켜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춤을 보여주면서 그림까지 잘 그릴수있는건지
미술 전공자인 저도 그저 와~~~하면서 공연을 봤다는거 아닙니까...
75분동안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실컷 감탄하고 박수치고 웃고 정신이 없었네요.
정말 정말 강추하는 공연이랍니다.

짱 재밌어요 재관람 꼭 할게요...진짜 극 별로 안보는데 이건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배우님들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분위기도 진짜 최고였습니다!나중에 친구 데리고 또 봐야겠어요:)

재미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점점 커가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아이들과 공연을 보러 다니는 편입니다.
여름방학 동안 2편의 뮤지컬을 보고, 또 새로운 것이 없나 찾아보던 중 우연히 이 페인터즈를 찾게 되어 관람하였습니다. 뮤지컬은 노래, 대사, 많은 배우들의 움직임을 보다 보면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중간에 잠시 졸기도 하는데, 이 페인터즈는 졸 시간이 없어요.
잠시 한눈을 팔면 완전 내 손해!!
사춘기 중학생 아이들이라 멍하니 볼 줄 알았는데, 노래가 끝날 때까지 계속 박수를 치며 호응해주고, 중간중간 와~ 하는 탄성과 함께 어느 공연보다 가장 집중해서 즐겁게 보는 것을 보고 오길 잘했다 하는 뿌듯함이 샘 솟았답니다. ㅋㅋ
외국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이 공원을 보고 역시 K-공연하며 돌아 가셨을 거예요^^
청소년 자녀들과 함께 볼 만한 공연이 없는 요즘 완전 강추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