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컨디션이 좋은 건 아니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일류였던 공연. 영화 신과 함께가 떠올랐지만 그보다 더 역동적인 코믹 소란극. 배우들의 연습량과 피땀눈물이 다 고스란히 보인다
공연장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지만 배우들 연기만큼은 아주 멋진 공연입니다. 시종일관 재밌어요.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님들의
모습도 인상적이고요. 무엇보다 설화를 바탕으로 익숙한 듯 낯선 이야기들을 엮어내어 친숙하면서도 신선했어요. 신과 함께가 많이 떠올랐지만 그 영화보다 더 역동적입니다
객석은 무대를 빙 둘러 자리잡고 있어요. 배우 분들은 객석에 앉아 대기하다가 차례가 되면 일어나 무대로 걸어나오세요. 연기를 무대 안에서만 하는가하면 객석 뒤로 돌아가 고개를 내밀고 말을 하기도 해요. 때로는 관객들이 군중이 되기도 하고, 관객에게 말을 걸어오기도 해요.
그래서 다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장면도,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모두에게 다시한번 박수! 박수! 박수!
모든 세대가 재밌게 보기 좋은 연극 !!
관객참여하는 장면도 몇몇 있어서 하나도 안 지루함
재밌는데 중간에 슬픈 장면도 있고ㅠㅠ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요ㅠㅠㅠㅠㅠ 여튼 진짜 강추함
오랜만에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연출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고
배우분들 한명한명 너무 매력적이게 잘 해주셨어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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