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공연 보고 요번에 2차 관람했는데 작년보다 더 좋았습니다
피아니스트 송영민님이 해설을 해주셨는데 목소리도 좋으시고 곡 설명도 잘해줏서서 좋았고
요번에도 가오나시가 너무 웃겼습니다 그리고 작년엔 제 기억에 오보에랑 피아노만 솔로 파트가 있었던거
로 기억하는데 요번엔 곡들마다 솔로 파트로 첼로 오보에 바이올린 피아노 악기 하나 하나의 소리를 귀기울여 들을수 있었고 여러 악기 소리가 합쳐져서 웅장하게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년엔 어린이 합창단이 불렀는데 요번엔 소프라노 이한니님이 부르셨는데 토토로나 포뇨포뇨는 어른이가 부른걸 잘못본거 같은데
기모노 입으시고 노래 부르셨는데 아우라가 남달랐던거 같고 노래 너무 잘 부르셔서 더 색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지브리 에니메이션을 많이 봐오고 좋아해서 보내봤습니다.
좋은 공연 기획해 줘서 고마워요
피아노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공연하는 동안 아내와 계속 찾았는데 못찾았네요.
그랜드 피아노에는 사람이 없었고,
전자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같은데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자를 찾기 어려웠어요.
관객앞이 아닌 무대 바깥에서 연주하거나, MR인가 싶었는데
안내해주시는 직원분께 여쭈니 MR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암튼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관악기 쪽이 좀 너무 잠잠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전체적으로 공연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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