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 정말 격정적인 무대였어요!
옷도 화려하고 탭댄스도 정말 신나는 무대였어요
처음엔 음악이 틀어진 음악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다 생음악 이길래 또 한번 감탄하구요
엄마와 간만에 분위기낼 수 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무대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춤임에도 두시간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울 정도였다.
무용수들의 카리스마는 관중을 휘어잡는데 충분했고,기타와 타악기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음악은 이국적이면서도 지극히 현대적이었다. 한국에서 단 4회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이렇게 독특하고 수준있는 공연을 다음 기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스페인의 플라멩고를 실지로 본건 처음이었는데 강열한 군무와 같은 느낌.
열정과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생소하지만 신나는 스페인의 음악과 무용수들의 혼을 실은 듯은 춤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쿵닥쿵닥..ㅎㅎㅎ
멋진 공연 기획하고 같이 보자고 권유한 와이프에게 고맙네요~
올레! 멋진 공연이었어요
그동안 보아왔던 플라멩코와는 다르게 화려한 무대예술과 안무에 놀랐다.
발레와 어우러진 플라멩코는 부드러우면서도 귀품있는 춤사위로 거듭났는데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다락방에서 소박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공연을 봐 왔는데 이번 공연은 그것과는 많이 다른 것이었고 플라멩코 세계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 기뻤다. 열정의 무대가 몇십분동안 계속 이어질땐 나도 숨을 멎고 거기에 빠져들었는데 정말 감탄밖에 무슨 말로 설명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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