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어린이 공연과 달랐어요~
큰 기대 없이 갔는데
고퀄의 노래가 아직도 귀에 맴도네요.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무한감동이었습니다~
극찬 100만개 주고 시작합니다
스토리 구성 음악 연기 다 좋았어요
아이들과 웃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있네요 돌아오는길 아이에게 엄마도 덕지엄미처럼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아직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엄마는 지금도 좋은 엄마야 하면서 손을 쓰담쓰담 해주네요 마음이 너무 뭉클하고 벅찼어요
공연 소식 들리자마자 바로 예매했습니다. 책 읽기 전에는 공연 생각 없었는데 아이에게 책 읽어준 후로 언제 공연하나 검색만 주구장창 했어요. 공연 혼자만 보면 아쉬울 것 같아서 친구 4명에게도 이야기 해서 함께 예매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추억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선녀님이 덕지 위에 태우고 수영하는 모습부터 시작해서 정말 펑펑 울었어요. 저희 아이도 슬프긴 한데 엄마가 너무 울어서 닦아주기 바쁘고, 다른 집 친구는 선녀님이랑 덕지 깊은 물에 들어갈때부터 정말 대성통곡을 했다네요 ㅎㅎ 감동의 깊이는 다를 수 있지만 모두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좋은 추억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희나 작가님 다른 공연도 모두 보러 갈게요!
평소에 장수탕선녀님 노래를 들으면서 지냈었는데 엄청 집중하면서 잘봤어요. 다만 무대높이가 높이때문에 아이긴 방석을 깔아도 짤리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리고 내용이 목욕탕이라는 점에서 배우분들이 살색 겉옷(?)을 입고 나오시는데 살짝 민망했네요. 요즘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한 목욕탕의 추억을 같이 느낄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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