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는 가수들 콘서트 깨나 쫓아다니던
사람이었는데 ... 어느덧 내나이 오십이 넘어 보니 사는게 바빠 소녀시절 오빠부대 기억 잊고 살았네요.. 어린 시절 라디오 들으며 가요, 팝송따라 부르던 생각에 갠시리 혼자 울컥 햇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옛사랑을 직접 들으니 더더욱 갬성 돋으면서 가슴찌릿하더라고요.. 남편이랑 위기상황까지 갔었는데 옛사랑 노래 들으며 이혼 위기 이겨내고 지금은 알콩달콩 지지고 볶고 잘 살고 있답니다... 우리 신랑이 문세오라버니처럼 멋진 중년의 신사로 나이 들어가주면 정말 좋겠네요 ^^♡
처음갔는데요
다음에 또갈께요
2024년
문세오빠의 멋진 공연을 세번 관람했어요~
전주에서
현 거주지인 광주에서
그리고 10월 군산에서~
이문세님의 공연은 제 삶의 가장 큰 에너지입니당 ㅎㅎ
이번 군산 공연 역시,
언제나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열정적인 모습??
함께 호흡 맞춰주신 스텝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친구랑 둘이 예매대기로 구매하여
앞줄에서 힐링타임 보내구왔어요.
노래도 좋구 말씀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굿입니다.
부모님 보여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그 옛날 감성은 정말 아무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정말 너무 너무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옛날 기억을 상기시켜며 추억 여행을 하고 오신 듯 해보였고 이문세씨가 옛날과 다음없는 목소리와 텐션으로 공연을 펼쳐주심에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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