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했던! 본 걸 후회하지 않는 뮤지컬입니다! 150명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정리를 잘해주셔서 불편함없이 잘 관람했고 배우분들 한분도 빠짐없이 노래 연기 다 잘하셔서 감정이입해서 눈물 한방울 흘리며 봤습니다! 주변에 추천 많이 하고 다니는 중입니다:)

오늘 극장 막공이라 3번째 보러갑니다 자살방지 뮤지컬이라고 해서 생각없이 보다가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볼때마다 울고 나오네요~ 배우들 모두 연기력이 훌륭해서 개인 상장을 드리고 싶네요 감동 재미 굿입니다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모두 모두 힘내시고 배우들의 땀과 노력처럼 다시 살아났다고 생각하시고 행복하세요 메리골드 화이팅!!!!

공연 기간 얼마 안 남은 거 보고 다른 거 미루고 이거 봤는데 잘 한 선택 같아요. 하마터면 이번 시즌 놓칠 뻔 했는데 다행이네요. 공연도 잘 보고 배우님들과 사진도 잘 찍고 힐링하고 돌아갑니다.

좋은 작품 만드시고 오랫동안 이어가고 계신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노래를 정말 잘 하시고 배우님들의 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면서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작품과 배우님들이라 딱히 흠이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끝날 즈음에 펜션주인이 ''''외롭지 않게 하겠다''''라고 하는 대사가 인상깊었습니다.
마치 성경의 한 구절처럼 장중한 구원의 메시지 같다고 할까요?

반주악기가 옛날소리(특히 스트링)라서 현대적으로 다시 녹음했으면 좋겠고,
반주에 가사가 묻힐 때가 있어서 배우님 목소리가 더 잘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말 찢었다..... 메리골드 뭐예요...?? 극단 비유 사랑합니다....... 보고 나오자마자 리뷰 달러 달려왔습니다. 친동생한테 처음 보여줬는데 웬만한 대극장 뮤지컬 다 재끼고 오늘 공연이 1위래요 진심 넘버도 너무 좋고, 스토리도 탄탄한 뮤지컬!!! 대학로의 보물이예요♡♡ 3회차 관람인데 시즌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지난 시즌은 멀티분 제외하고 같은 캐스트로 봤었는데 노래 실력도 더 늘었고, 전반적으로 몰입력도 좋아서 더 깊이 빠져들었어요 배우님들의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지난 시즌 미닫이 문이 덜닫혀서 아쉬웠던 적이 있는데 문 바꾼 거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조금 보완하면 좋을 것 같은 건 문 닫히는 것과 여는 효과음이 쇠문 같아서 나무 느낌 나는? 사운드가 있으면 더 찰떡일듯요!) 그리고 마지막 창문보는 연출 최고!!! 뭔가 새로운 날이 한층 다가온 느낌이었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은 캐릭들이 그려갈 앞날이 환할 것 같은 예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다른 배우님들은 이미 알고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는데 멀티역 맡은 유은 배우님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휙휙 바뀌는 연기력에 감탄했어요. 첫 등장에 회사원 옷차림 연출??도 좋았어요. 오늘도 역시나 민아의 '같이 죽어줘서 고마워요.'는 제 눈물 버튼이었습니다... 화니랑 민아 케미가 절절해서 같이 울었네요 ㅠㅜㅠㅠㅠㅠ 메리골드 앞으로도 계속 오래오래 해주세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또 보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