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잘하는, 누구나 아는 유명한 배우님들이 코앞에서 보여주는 연극이 마지막이였다는 것이요.
극장만 작을 뿐 냐용,연기력,열정,재미,감동,취지(전액기부)등 작은 것이 하나 없는 극이였습니다.
그만큼 날 것의 연기를 볼 수 있었어요
연극에 관한 모든 수익은 기부되며
조병규 배우님이 유인수 배우님께 함께 연극을 하고자 제안하게 되었고 전부 지인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똘똘 뭉쳐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었다는점에서 연극을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애정과 젊은 멋짐을 보게 되었고 그 선한영향력에 함께 할수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영화나 드라마 위주의 작품활동을 한 젊은 두 배우가 이끌어가는 극이라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했어요. 작품을 함께한 사이라 그런지 연기합도 좋고 케미가 돋보였습니다. 조병규 배우님은 코믹 연기는 물론 몰입감있는 연기로 목이 메일정도로 무대를 압도하시더라고요. 눈물 참느라 혼났어요. 발성이 좋아서 작은 공연장에 쩌렁쩌렁 목소리가 울리는데 넘 멋지셨습니다. 유인수 배우님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셔서 그런지 확확 바뀌는 연기 톤을 잘 잡으셨어요. 몸도 잘 쓰시고 목소리도 안정적이라 스토리를 이해하기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연극 보기 전에 관련 내용을 읽어보고가니 훨씬 깊이 감상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또 보고싶은 두 배우의 연극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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