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애정하는 <정오의 음악회>에서, 9월의 탄생화 ''클레마티스''로 ''마음의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곡들이 구성되었어요. 급성 후두염으로 급작스럽게 이금희 아나우서에서 박애리 국악인으로 변경되었는데, 정말 품격 있고 중간중간 노래와 소리도 해 주셔서 그 또한 좋았답니다!
[정오의 시작] 국악관현악 ''청계천’은 조선시대 청계천 다리 밑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놀이를 그린 청량하고 신나는 곡으로,
[정오의 협연] 모(母)티브, 한 사람만의 열렬한 사랑은 섬세한 해금과 중후한 대아쟁 연주로 모성애를 그렸고,
[정오의 리퀘스트] 은 관객에게 접수받은 사연과 신청곡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긴 김동률의 원곡 ''감사''를 국악관현악단으로 편곡해 들려주고,
[정오의 스타] 가수 김형중 에서는 짝사랑의 풋풋함을 그린 소년미 넘치는 김형중 님의 3개의 노래를 관객과 함께 하고,
마지막 [정오의 초이스] ''하나의 노래, 애국가'' 로 대한민국을 지켜준 독립운동가의역사를 엮은 음악으로 즐겼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정오의 음악회의 선물, 사회적 기업이 만든 떡과 음료로 풍성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오의 음악회 열혈 관객으로 다음 정오의 음악회도 정말 기대됩니다!

비오는 날에도 품격있게 아름다운 국립극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힐링하며
마음껏 즐기는 여유로움이 감사했던 하루였어요.

9월의 탄생화 ''클레마티스''의 꽃말처럼

''마음의 아름다움'' 을 온전히 느낄 수 있던
감동 가득했던 시간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정오의 음악회 다음 공연도 정말 기대되네요~!!

해오름극장에서
선물 같은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국립관현악단의 웅장한 연주를 들으며
행복했습니다.
김동률님의 ''감사''라는 곡은 축가로만 들었었는데
국악관현악으로 들을수 있어서 색달랐구요
10월 11월 공연도 기대됩니다.

2009년 이래토 한달에 한번 관객들에게 특별한 정오를 선물해온 <정오의 음악회> 9월 공연, 정말 신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깜짝 사회자로 초대된 박애리 국악인의 맛깔난 진행과 해설도 좋았구요. 하반기 10월, 11월 공연도 가고싶네요!

평일 11시 많은 관객들이 찾는 정오의 음악회는 항상 국악의 색다름을 느끼면서 다음 공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공연인데 이번에는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국악의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공연 끝나고 받을 수 있는 소소한 간식거리들은 또 다른 즐거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