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사탕〉
백희나 작가 책을 많이 보았는데,
뮤지컬은 처음 보내요
역시나..
스토리 탄탄! 책 내용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되었어요
아이도 저도 너무 즐겁고 완전 강추입니다.
35개월 아들은 몸을 좀 베베꼬긴 했지만 잘 관람했고 5살 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잘 봤습니다. 저도 여러번 본 책인데 공연으로 보니까 갑자기 돌아가신 할머니랑 아버지가 생각나서 애들 몰래 눈물을 훔치며 봤네요ㅠㅠ 다른 공연 또 보러가겠습니다.
백희나 작가님 책을 아주 좋아하는 아기와 함께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뮤지컬 알사탕♡♡
문방구 할아버지가 나오셨을때~
쇼파가 이야기 할때~
동동이가 하는 질문 들 마다~
너무 환호하며 신나게 대답하는 딸을 보며 엄마가 더 행복했던 시간이 었더래요~~~♡♡
서울까지 공연 보러 다녔었는데~
집근처에서 보니 더 신났었답니다!!!
책 내용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혹시 지루하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즐기고 왔어요. 어떤 식으로 각색했는지 보는 재미도 있었고, 노래도 전부 좋더라구요. 배우분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다시 보고 싶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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