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얼마전부터 "아기돼지삼형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우연히 알게 되어 가격도 저렴하다 싶어 조금 의심은 싶었지만 이정도 일 줄이야 ㅠㅠ
공연내용 스토리는 조금은 억지스러운듯... 배우들과 아이들이 하나되지를 못해 많이 아쉬웠음. 거기에 배우들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으며, 배우들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고. 정말 난감 아이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공연을 보는건지 ㅠㅠ 공연장의 매너는 찾아 볼 수도 없으면 이렇게 정신이 하나도 없어 공연에 집중을 할 수도 없는 경우는 정말 첨이였음.
도대체가 공연이 문제인건지 장소섭외가 정말 너무 아니였음....
추천도 별루~~
뮤지컬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남편이 준비한 선물......
아이에게 한번도 읽어주지 않은 동화내용이라 이해를 못 하면 어쩌지 하는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공연장에 도착~~~
하지만 공연을 보면서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중간 중간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는데,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공연끝나고 돼지삼형제와 사진 찍고 간다는
아이의 고집에 사진까지 찍었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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