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아하던 연극배우님이 서는 무대라 기대했었어요. 즐거운 연극인줄만 알았는데, 일상에서의 삶부터 사라짐까지, 기쁨과 슬픔이 봤던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공연장은 크지 않아서 오히려 배우분들의 연기를 더 가까이 생동감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연의 내용이 처음에는 웃음으로 시작하면서 나중에는 슬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관람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요즘같이 생각이 많아지는 이 시기에 감사함을 더욱 깨닫게 된 공연이었습니다. 매 순간순간 평범한 사람들과 함게 보내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 인지를 절실히 느끼고 가네요. 그리고 배우분들이 연기를 너무너무 잘하셔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특히 하랑부인 배우님의 에너지와 몰입감..너무 대단하십니다!!
시대에 상관없이 늘 반복되어질 소중한 이야기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이었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감동이 더욱더 와닿았어요
막공까지 얼마 안남았어요
놓치지 마시길...^^
인류가 화성인에게 보내는 화물에 우리동네 동선동 대본을 넣어 보내면 어떨까 한다는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기본지식 없이 봐도 마음에 와닿는 대사들과, 배우분들의 열연이 정말 잘 어우러진 웰메이드 연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극이 잘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특히 중장년층에게 홍보가 많이 되어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쉴새없이 맨발로 뛰어다니는 배우분들의 이마에 땀이 맺혀있는 것을 보며, 눈물 흘리는 모습과 거침없이 바닥에 몸을 내던지면서 연기하는 모습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후기로나마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한번 더 보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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