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공연장 안내직원만 빼고완벽

신랑이 오랫동안 좋아했던 린킨파크 내한 소식에 티켓을 예매해줬다. 사실 신랑은 체스터 베닝턴의 목소리를 좋아했는데 갈지 말지 고민이였다. 세번의 내한공연을 못 보고 처음가는거라 안타까웠다. 그래도 또 내한공연을 언제 할지 모르니 이번에 가보자고 했다. 콘서트 열기와 옛날을 회상하며 음악으로 위안을 얻었으면 싶었다. 차로 두시간에 걸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도착했다. 공연장의 화려한 미디어들을 구경하고 사진 찍느라 바빴다. 무대장치며 팬들의 떼창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공연동안 신나서 큰소리로 떼창하는 신랑을 보니 뿌듯했다. 나도 오랫만에 얼마나 소릴 질렀는지 너무 재밌었다. 신랑은 새보컬의 무대가 아쉬웠는지 체스터 베닝턴의 목소리를 그리워했다. 하지만, 새보컬 에밀리 암스트롱의 린킨파크도 응원한다~ 나름의 매력으로 사랑 받길 바란다!

오빠 생일 선물겸 마침 딱 그 시즌에 오빠 추억의 밴드인 린킨파크가 내한을 한다고해서 오빠 티켓팅 도와주는 척 예매하고 선물해줬습니다 ㅎㅎ 저희 오빠가 다녀와서 그렇게 좋았다 고맙다 말해주는걸 처음봤네요. 정말 좋았나봐요 ............... ??

너진짜한번사랑한다

출국을 막고싶엇으나 힘이없었다.. 내한자주해줘ㅠㅠ 에밀리최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