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분들 노력하셨겠지만 1년에 한번 하는 시즌 공연이라 그런지 공연시간 20분 지연, 배우들 목소리 음량 안맞음, 무대 준비 미흡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왕 하는 공연인데 이걸 기획하긴 분이 좀 준비성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런 작은 공연도 잘 하면 충분히 유명해질 수 있는데 아이들 공연이지만 학부형이 있으니 진지하게 조금 더 구성력을 갖춰서 개인기 말고 성실하게 하면 좋겠어요. 최근 본 친구의전설 뮤지컬만 봐도 4명이서 무대를 구성력있게 끌고 가던데. 지루해서 혼났어요 ㅠㅠ 산타 분은 지인이 도와주신건가요? 배우는 아니신것 같고 당나귀빼고는 유치원선생님들인줄 알았어요.브레멘 음악대면 노래에 집중해서 악기와 밴드로 볼거리를 만들거나 아이들 참여시킬거면 재밌는 참여형 장치를 만들거나 이도저도 아니라 안타까웠어요. 진짜 진지하게 하면 좋을것 같아요. 다른 뮤지컬도 좀 벤치마킹해서 사람들이 감동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왕 하는거니깐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