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이 3번이나 볼 정도로 너무 만족하고 다른사람들
에게 적극 추천해주는 공연인데 이번 회차 공연은
아쉬운게 너무도 많았습니다…
1막 마지막 넘버 "비 오는 날이면” 가장 좋아하는
넘버인데 감동은 무슨.. 아무런 느낌조차 없었습니다
내딸 둘아.. 에서도 아무 감정, 감동은 없었네요…
2막 “슬플땐 빨래를 해”에서 후반에 나영 뒤로 빨래
털며 이어갈때도 앞에서 부터 끌고온 감정으로 뒤에서
시원하게 날려주는 시원한 넘버였는데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1막 “참 예뻐요” 솔롱고 대사내내 하울링도 작게나마 들리고 뭔가 아쉬운 점이 많은 공연이였어요
다른분들도 모시고 갔는데 쪽팔린 공연이였습니다.
다른 지역 공연가서 한번 다시 봐야 겠습니다
하나같이 다정하고 따뜻하고 유쾌하고 밝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그 동네에 같이 산다면 나도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한 사람 한 사람의 순간이 모두 소중해서 그래서 지쳐가던 내게 그리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던 빨래하는 날!!빨래가 아니었다면 억울하고 지치고 슬픈 먼지 같던 날들을 털어내지 못 한 채로 살아갔을거에요!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빨래>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배우들 연기하시는 말투, 몸짓, 노래, 연기까지 모두 완벽했답니당
그리고 2막 시작할 때 감독님? 작가님? 깜짝 등장하셔서 놀랬답니다ㅎㅎㅎ
다음에 하면 또 보러 가고 싶어용
이번이 세번째 관람인데 다시봐도 뭉클합니다.
삶이 고단해도 힘을 낼수있는 스토리와
마음을 울리는 노래
배우분들의 연기
모두가 완벽한 뮤지컬입니다.
진짜 재밌었고, 짠내나는 생활과 모습을 담았지만, 웃음과 함께 전해준 공연이 너무 좋았네요! 힘든 현실과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을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연을 보면서 그저 빨래를 하면서 얼룩을 지워내듯이 힘든 일을 그저 힘든일로 치부하지 않고, 그것을 발돋음삼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해보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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