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어요

신랑의 엄청난 칭찬 애기와 신랑만 보내려고 하다가 나도 가게 되었다.
광고만 보고 흥미를 유발했다.
공연을 보면서 주인공은 앨리스인데 애들 뮤지컬이라 그런지 아니면 너무 기대한 나머지 어른인 나는 아쉬웠다.
주인공이 등장은 많이 하였지만 주인공이 빛나기보다.....
노래를 들었을 때 불안해서 미칠지경이였다. 노래로 몰입이 되지 않았다. ㅠㅠ
아무튼 주연보다는 조연들이 빛나 보였다.
탭댄스, 서커스 공연 등이......훨씬 멋있어 보였다.
아이들은 잼 있어 하는 게 보였다.
그걸 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뮤지컬에 비해 무대에서 돌아다니는 일은 없어서 그것도 좀 아쉬웠다.ㅎ
아이들이 훨씬 좋아했을텐데 말이다.
어른 뮤지컬도 아닌데....너무 기대해서 그런가보다.......

아이와 함께 보는 부모도 즐거웠어요~
어릴 때 봤던 앨리스를 다시 보며 상상의 나라에 빠지는 기분도 좋았고, 다양한 효과나 볼거리가 눈을 사로잡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한 자리에 앉아 서커스 곡예, 발레, 노래, 탭댄스, 폴댄스를 모두 볼 수 있다는건 흔치 않잖아요.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어 아이들의 눈과 귀가 즐거웠던 공연이었어요.

배우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노래도 너무 좋았고, 다양한 구성이 맘에 들었어요.
앨리스 동화를 읽지 않고 갔던 아이인데 앨리스에 푹 빠져 이젠 책을 읽고 싶어 하네요^^

좋은 공연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또 이런 고퀄의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뮤지컬을 너무 좋아하는데 아이들을 낳고 보러 갈 수가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알게 돼서 바로 예매했어요^^ 공연보러 오기전부터 너무 기다려지고 설레기도 했답니다. 공연을 보는내내 장면 하나하나 너무 리얼하고 실감나게 영상들을 만들어 주셔서 감탄하면서 푹~~빠져서 봤답니다. 뮤지컬답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눈과 귀가 즐겁고 엔돌핀 도는 공연이었어요. 배우분들의 연기와 빵빵터지는 대사들도 보는 재미를 더해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발레, 서커스, 마지막부분에 끝나서 아쉬울뻔 했는데 탭댄스까지 완벽하고 끝까지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작품성 있는 공연을 보며 추억도 만들고 아이와 엄마도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후기 이벤트도 있어서 밖으로 나와서 선물까지 주시고 감동 세자매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이 가격에 고퀄리티 공연 꼭 봐야해요!! 강력추천하고 다른 공연도 있다면 무조건 또 볼거에요~ 감사합니다^^

언니네 부부가 주말에 일이 생겨서 저와 조카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됐습니다 평소 뮤지컬을 좋아하던 저이기에, 조카에게도 첫 뮤지컬을 보여주기러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상한 나라 앨리스 인 완다랜드. 이 작품 참 신비하게(?) 끌리더군요 역시나 내용도 튼튼하고 지루할 틈없이 신나더군요 배우님들의 고퀄 보이스와 무대 장치들까지, 조카에게 아주 나이스한 첫 뮤지컬을 선물한 것 같아 기분 좋은 일요일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아 그리고 커튼콜 때 객석을 돌며 인사해주시던데 하얀 여왕님과 기사님 하이파이브 감사합니다 제가 조카보다 더 열심히 박수 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