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이 단독으로 대구 공연을 오다니 실화인가 ㅠㅠㅠㅠㅠ
덕분에 너무 행복한 지난 연말이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진짜 어떡하지ㅠㅠㅠㅠㅠㅠ

굳은 날씨 였지만 공연장 안은 봄봄봄! 관람도 잘하고 시설도 만족합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쉬웠어요ㅠㅠ 춤,노래,무대를 보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내 자리만 있다면 다음에 또 보러가고싶네요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를 처음 가는거라 설렘설렘했다. 공연 시작 전 열심히 응원법을 공부하고 콘서트 시작을 기다렸다. 기다리는동안 너무 떨렸다. 공연 시작! 와 빛나는 창섭님을 보고 넋을 잃었다. 빵빵한 사운드에 신이 나고 라이브로 들을수 있다니 감동이었다. 감사했다. 창섭님이 셋 리스트를 엄청 고심해서 구성한게 느껴졌다. 첫 시작하는 노래부터 마지막까지 생각을 깊게 하는 가수라는걸 또 한번 느꼈다. 감동과 재미를 번갈아가며 구성한 점과 단순히 노래만 부르고 춤을 추는것이 아니라. 노래에서 전달하고픈 메세지가 있고 그 진심이 관객에게 전달이 되어 마음이 울컥한 포인트도 있었다. 눈물을 참았으나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나도 그런 아픔을 느끼고 있어서 더 그랬다. 중간에 영상 나오는 것도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영상 보는데에도 팬을 위한 마음이 느껴졌다.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고 영상도 재밌었다. 같이 노래 부르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순간이었다. 노래하면서 2,3층까지 올라와 관객 한명 한명 다 챙겨주고 보러와주는 가수가 또 있을까. 콘서트 진행하며 세번이나 2,3층까지 올라왔다. 팬을 위한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다. 다음 콘서트에도 꼭 가고싶다. 이창섭이라는 가수를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고 이창섭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좋은지 느낄수 있었던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였다. 이창섭 예지앞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