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도 나고 재미있게 봤어요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한번 더 가고싶어요. 앵콜 공연없을까요? 이충주님 무대매너도 좋으시고 요즘 그 분 노래 들으며 살아요. 김수님도 좋았고..악기 연주자분들.. 지휘자님도 땀흘리시면서 열정적으로 지휘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섹소폰 소리가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ㅜㅜ 연말 크리스마스에 보면 더더 좋을거같아요. 앵콜 공연 원합니다ㅜㅜㅜㅜㅜ
처음엔 졸려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앉아있었는데 악기들이 튜닝(?)하는 소리 듣고 잠이 번쩍 깼고 연주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채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김수 배우님과 이충주 배우님 진짜 꼭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볼 수 있어서 황홀했고 행복했습니다!
예매티켓명에도 11월공연은 크리스마스라고 안써 있더만 11월에 아직단풍도 안졌는데 무슨 메리크리스마스타령이야 진짜 여자출연자 교육 똑바로 시키세요 듣기 거북해서 원 분위기만 싸해지고 어휴
디즈니 & 픽사 OST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아름다운 노래가 어우러져 감동적이었습니다.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가 새로운 편곡으로 다가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족과 함께하기에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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