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좌석 위치는 앞쪽이라 배우들도 잘 보였습니다. 우선 극의 흐름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었는데 다소 매끄럽지 못했고 마이크가 개별이 아니라 무대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어서 배우들 목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했어요... 영화와 다르게 흘러갈 것은 예상했지만 대본과 무대 연출이 많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강부자 선생님과 윤유선 님 본것으로만 만족해야했어요..

연극은 좋았지만. 공연장에 대한 불만으로 전체적인 만족도가 좋지 않습니다.
공연히 시작하고 1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도 입장을 시키고, 중간에 화장실 갓다가 들어왓다가 몇명이 몇번이나 그렇게 하는데, 1층 좌석가격이 88,000원입니다. 이 가격을 내고 이렇게 집중 안되게 관람을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관객이 기본적이 매너가 안된다고 한다는건 어쩔수 없지만. 공연장 관계자들도 어느정도는 안되는건 안된다고 제지를 해야 하는데 오히려 왔다갔다하는 사람들 휴대폰으로 불 밝혀 주면서 데려다 주고 있습니다
어떤 2명은 빈좌석에 앉앗다가 잠시 무대 정돈하는 시간에 후다닥 앞으로 자리이동이나 하고.
바라는점은 공연 시작하면 입장은 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1층 구매한 이유는 공연을 더 집중해서 보기 위함인데, 전혀 집중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부자 배우의 열연은 존경스러웠습니다.

친정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하셨던 연극이어서 엄마랑 같이 관람했어요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연극들 많이 올려주세요~~

친정엄마와 2박3일 연극을 메일에서 2달전 확인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친정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내재되어 길을 지나가는 어르신 중에 엄마와 비슷한 분을 마주쳐도 물그러미 쳐다보고 멍해질때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시간이 없어도 시간을 내서 연극을 꼭 보고 싶었습니다.
연극을 보러가는 날짜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설레임으로 행복했습니다.
그 날은 엄마를 만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연극배우 강부자 , ,윤유선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시고 감동이었고 행복했습니다.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관람전부터 기대되는 연극이었고
관람후에 더더욱 기대치에 넘치게 뭉클한 연극이었어요.
딸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이 사무치게 잘 표현되고 강부자배우님이 모든 관객의 눈물콧물을 모두 쏙 빼놓는 감동적인 시간.. 엄마손잡고 꼭 한번 보고오시길 추천드려요^^